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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66010 치藥(약), 진짜 약으로 생각하고 만든거냐? [2] ▶◀음흉한수컷(玄雄) 2015-07-31 4068
일단, 가격부터 알아보자.

파인프라 : 100g 에 15,900원
일반치약 : 190g 에 1,000원

상식적으로 15.9배 비싸다.
거기에, 중량 1.9 배 까지 곱하면 30.21배

즉, 30배 정도의 효과가 있어야 이 제품이 타당성을 가진다고 본다.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졸.라. 비싸다는 이야기다!
가격만 본다면 약값이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치약을 정말 약으로 써야하는 이유가 있는건가?

필자는 어떤 치약으로 닦아내던, 입안의 텁텁함을 금방 느끼는 편이다.
그간 사용했던, 소금치약, 죽염, 2080 등등등이 있었으나, 양치 30분~1시간 사이후 생기는 텁텁함에 갑갑했다.
그래서, 양치 후에는 다음 식사때까지 아무것도 입에 넣지 않는 것이 습관이나 그닥 효과는 없었다.

이 파인프라는 8시간 동안 유지된다는 뻥 같은 문구가 적혀있길래, 구입 후 냉큼 실험해보았다.
먼저, 은단 효과로 아주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중간에 XX사의 식혜를 마셔봄으로써 이 청량감이 텁텁함으로 빠르게 바뀌는지 실험을 해보았으나, 그 느낌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그날 저녁 두근거림으로 이를 닦고 아침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여느 아침과는 다른 텁텁함을 느낄 수 없는 아침이었다.

여기서, 텁텁함이란 무엇이냐?

당근~ 세균이다.

우리가 장에서 세균들이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산출하여, 방귀를 뀌듯이~
이빨 아니, 입 안에서도 이러한 과정들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양치를 할 때, 잇몸, 혀, 볼, 천장 할 것 없이 다 닦아야 한다.

*** 치약에 대한 기대 효과는
이빨 사이에 존재하는 세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없애고, 그 세균들의 번식력을 억제 시키는 효과가 있느냐는 것이다.

솔직히 '소금'으로 이를 닦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양치 후 정말 뽀드득~ 소리가 난다.
그만큼 세정력이 강력하다는 것이다.

그럼 소금이 킹왕짱 아니냐?
아쉽게도 아니다.
세균도 이로운 놈과 해로운 놈이 존재하는데, 소금은 무차별 학살이다.
잠시 깨끗해지는 것은 좋으나, 면역력이 떨어져버린다.

그럼 파인프라는 이로운 놈은 냅두냐?
설마? 당근 아닐 것이다.

어떻게 그런 세균단위까지 나눠서 제어할 수 있겠냐만은,
입 안의 세균들을 아주 강력하게 억제하는 것만은 확실한 것 같다!!!!
(그렇기에 8시간 동안 유지라는 말을 적어 둔 듯 싶다)

### 이용 방법

메뉴얼에도 나와있든 콩알(약1~2g) 만큼 짜더라도 거품이 상당히 일어난다.
즉, g 수는 작으나, 사용량이 절반으로 줄었음으로 기존 제품들과 같은 량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특히, 온수(35도)에 무척 잘 용해되는 듯하다.
온수로 적셔서 닦으면, 거품이 보글보글 넘쳐난다.
하지만 온수로 행궈냈을 땐, 청량감은 좀 줄어든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은단도 함께 씻겨 나가서 그런 건 아닌가 생각된다. (해서 필자는 칫솔에 적실때만 온수를 사용한다)

하지만, 중요한 작업!!!
입 안에 안티막을 씌우는 효과는 차이가 없어 보인다.

파인프라에서 연속으로 이를 닦으면 효과가 증가된다는 말도
최초 1회로 이물질과 함께 뱉어내고, 2회째에 깨끗한 환경에서 안티막을 깔아두기 위한 맥락이라고 사료된다.


아무튼,
하루 3g씩, 대략 한 달 사용량이 아닌가 싶다.
(실은 닦으면 닦을 수록 기분이 좋아서 더 자주 닦게되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1년으로 계산하면, 1인당 190,800원!!

솔직히 부담없는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효과는 분명히 좋다!
아니, 매우 좋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치과를 방문하기 귀찮아하고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투자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기에, 투자라 생각하라~
투자자들이 늘면 공급가도 떨어지겠지~
그런 기대에 후기를 남겨본다.
댓글 2 새로고침
  • 파인프라 2015-07-31 20:15:43
    안녕하세요. 파인프라 입니다.

    세심히 비교해주신 필력에 먼저 감탄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파인프라 치약은 최초에 "약"으로 개발 컨셉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발에 대한 의지를 가지게 된 원인은 이미 앞서서 몇번 언급했듯이 ' 분노' 였고요. 왜? 예방 된다는등~ 좋다고 광고하는 치약으로 평생 양치하는데도 붓고, 피나고, 냄새나고, 틀니에 임플란트에.. 도데체 뭘 잘못했길래?? 라는 분노의 폭발이었던 것이죠. 입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병증. 치은,치주염, 구내염, 설염, 각종 악성 세균성 질환등을 모조리 잡아보자..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모하게 보입니다만, 이렇게 시작된 연구가 8년을 지나 결과를 만들었던 것 입니다. ^^;

    그런데, 정작 개발을 끝내고 등록 하는 과정에서 "약"으로 허가를 필하면 망한다. 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의약품으로 등록 및 허가가 완료되면 병원 및 약국에서밖에 판매를 하지 못합니다. 판매자도 4년이상의 의료과정을 수료한 사람이어야 하고요.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마켓이 변화된 현 시대에서 온라인 판매 조차 가능하지 못하였던 것이죠..대기업처럼 광고를 빵~때리면서 등장할 수도 없었기에 아래 등급의 의약외품으로 신청, 허가를 득한 상품 입니다.

    양치를 하고나면 기분 좋아지고, 양치가 즐거워 지고,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하게 되는 그런 치약..
    은근히 삶속에 파묻혀서 보이지 않으면서도 삶의 질에 도움을 주는.. 그러한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 버리는 것..그리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리는 것 "

    입은 인간의 신체에서 소중하고도 불가사의한 부분이며, 우리의 삶 자체다.
    어떤 동물이 그치아들을 상실하게 된다면 혼자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최고의 배려를 받기에 합당한 곳이다...

    위의 몇 줄로 음흉한수컷님께서 결론 지어주신 " 파인프라 치약 사용은 본인에 대한 투자!!" 라는 말씀에 공감을 더하여 봅니다.
    구강 관리의 새로운 기준이 되겠습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음흉한수컷(玄雄) 2015-07-31 22:47:54
    이렇게 빨리 댓글을 확인하시는군요~^^

    덕분에 좋은 치약과 마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아무쪼록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ps) 약 좀 치는 김에 더 쳐볼까요? ㅎㅎ

    이빨 하나 씌우고 바꾸는데, 50~100만원즘 듭니다.

    치약 1년간 사용하는데, 20만원즘이라고 보면, 치과가 월등히 효과적이라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아이때를 지나 자란 영구 치아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오죽하면 오복(五福) 중 하나가 치아이겠습니까?

    나이 들어, 기력이 떨어지면 청년기보다 잘 먹어야 건강하게 됩니다.

    허나, 그러기 위해서는 첫번째 관문인 치아가 튼튼해야 합니다.

    또, 나이들어 좋아하는 음식을 쳐다만 볼 순 없잖습니까?

    파인프라~ 좋은 투자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