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유럽에서 농부가 길에 놓고 팔길래 우연히 사먹었는데 딱,요 맛이었어요.
그때도 이렇게 약간 누렇고 송이가 길었는데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지금 이 포도가 그 맛이랑 너무 흡사해서 가족과 먹으면서 이탈리아,프랑스에서 먹던 포도맛이라고 여행추억에 빠지네요.
한 봉지안에 꽉꽉채우고 포장과 안내문도 정성스럽고 앞으로 종종 사먹게 될듯해요.
올 여름 유난히 더웠는데 쉽지않은 유기농으로 농사짓느라 너무 땀 많이 흘리셨을것 같아 한 알도 안흘리고 맛나게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포도가 너무 싱싱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