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어느날 아침
고등 아이가 등교전 치약을 찾습니다
네 파인프라 치약입니다
치약을 꺼내주며 보니 많이 쌓여있던 여행용 세트가 거의 없네요
네~필요할때마다 학교에 가져가서 쓰고 있었더라고요 ㅋㅋㅋ
학교에서 계속 이 치약 쓰고 있었냐고 했더니 그렇다네요 치약이 떨어져서 친구들 치약을 써봤는데 개운하지가 않대요 그래서 계속 쓰고 있었답니다
전 피곤하면 사랑니 있는 깊숙한 곳이 부어서 머리도 지끈거리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파인프라 쓰고 나서는 이가 아파서 진통제 먹은 적이 거의 없네요
언제부터 써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만큼
떨어지기 무섭게 사두는 저희집 필수템입니다 얼마전엔 제 친구에게도 선물해 줬어요

많은 후기에 써 있지만
제발 계속 만들어주세요
다른 제품은 이제 정말 못 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