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안녕하세요.. 

이노큐를 먹은지 약 2개월 반이 되어가네요..

저는 잠을 푹자는것이 만병통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잘 자려고 무척 애씁니다.

원래 숙면을 취하는 사람이였어서.. 아기를 낳기전까진 엄청 잠순이 였죠.

근데 엄마가 되고 난 후 예민해 지면서 어디서나 자던 잠도 집에서만 잘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아침에는 커피도 한잔씩하며 잘 지냈는데..

최근 이제 갱년기가 올 나이이여서 인지 잠때문에 하루에 커피 한잔도 못 마시게 되었습니다.

모든 커피를 디카페인으로ㅠㅠ

그래서 이노큐를 마시게 되었는데.. 한달의 2/3는 잘자고 1/3은 못잤습니다.

근데 최근 신체리듬이 깨졌는지.. 그 무엇을 해도 잠이 오지 않게 되어 별 방법을 다 써봤습니다. 

이노큐는 늘 마셨고요.. 거기에 108배, 명상, 수면보조제, 따뜻한 우유, 와인.. 등등

그래도 잠이 들기 힘든 날이었는데요..

최근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발을 따뜻하게 해줘라..

예전 아이들 어릴적.. 아이들이 잠들때가 되면 발이 아주 따뜻해 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봤죠.. 

따신물주머니를 발 아래두고 수면양말을 신고  잤습니다.

최근들어 잠든것 중 제일 개운하게 잘 잤습니다.

잘 자고 났더니.. 피부도 부드러워진거 같고..

이노큐와 함께 발을 따시게 하고 주무셔 보세요.. 효과가 2배3배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