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벌써 몇 번 째 재 구매인지 모르겠네요.

파인프라 치약 쓰기 전에는 양 쪽 어금니의 잇몸도 붓고 피도 나고 그래서 한 번씩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크라운을 씌운 오른쪽 어금니는 특히 술을 마시거나 컨디션이 안좋아지면 지내기 힘들 정도로 부었는데, 크라운을 벗기고 소독하고 다시 씌우기도 했었고, 왼쪽은 임플란트를 일찍부터 해서 항상 조심스럽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파인프라 치약을 사용하고 부터는 잇몸이 붓지 않네요. 전에는 입냄새도 좀 났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졌습니다.

혼자 사용하다가 어머니가 틀니를 사용하고 계셔서 어머니께도 권해 드렸습니다.

어머니도 치약 바꾸시고 부터는 상당히 좋아지셨다고, 저한테 치약 떨어질 때쯤이면 연락을 하시네요.

좀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다른데 돈 쓰는거 아껴서 치아 건강 더 챙기는 게 싸게 먹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몇개 주문하러 들어왔다가, 한개 더 준다고 해서 그냥 10개 사놓고 쓰려고 주문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