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이거 거뭇하게 변색돼서 나한테는 안맞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다른사람줄까하다가 혹시 몰라서 반품되는지 문의했고, 후에 부재중 전화 4통과 문자까지 와있길래 전화를 드렸습니다. 담당자(여자분)와 통화를 하는데 첫느낌이 약간 건조하다? 아무튼 반품해준다고 연락했으니 반품만받자라고 생각하고 통화하는데 우리 제품은 임상실험도 거치고 어쩌고어쩌고해서 이가 검해질리가없다를 한두번 항변하고 주소 확인하고 깔끔하게 끝내면 되는것을 따질려고 전화한것처럼 계속 우리제품 좋으니까 이가 검해질리가없다를 반복하면 대체 어쩌라고요.. 아무리 좋은재료쓰고 임상실험하면 뭐하냐고요 나한테는 이가 검해지는걸….치약을 아침 점심 저녁 혼용으로 사용해서 그렇다는둥 계속 저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것같아서 너무 기분나빴습니다. 치약 혼용해서 사용하면 이가 검해지나요? 이게 말이되나요? 아침에 2580쓰고 점심에 죽염치약 사용하면 이가 검해지나요? 너무 납득이 안갑니다. 그럼 오직 이 치약만을 사용해야된다, 이가 검해질 수 있다고 고지했나요?? 계속 같은말 반복하고 제잘못인것처럼 따지듯이 말하니까 서로 감정이 격해지더군요 나도모르게 아 반품안해~ 라고하니까 그럼 하지마세요 하더군요… 일부러 승질돋궈서 반품못하게 만들려고 하는것처럼.. 그렇다고 검해진 이빨은 피해보상해줄것도 아니잖아요? 마지막엔 너무 격해진나머지 나도모르게 혼잣말로ㅅㅂ진짜 까지 나오더라고요.(이부분은 너무 죄송) 그랬더니 바로 뚝~ 전화를 끊어버리길래 바로 전화했더니 그분 상사 다른여자분(이분은 말투부터 정말 친절하심)과 간단하게 얘기후 주소확인하고 잘 마무리 됐습니다. 그 여직원분과 격해져서 서로 흥분하며 거의 말다툼까지 했지만. 2만5천원 환불받아도그만 안받아도 그만인데 퉁명스럽고 불친절한 말투로 오직 저의 잘못으로 몰아가는것같아서 너무 기분나쁘고 화가났습니다. 그래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다른분한테는 조금만더 친절하게 cs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