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비데없는 비루한 삶을 살다가 나의 연약한 부분을 사랑하고자 비데의 삶을 시작한지 3년 정도 되었네요

공공의 비데만 사용하다가 개인용으로 비데를 사용하니 좋더군요

나의 연약이가 기름진 음식과 불규칙한 응가로 많이 허약해졌었는데 

부드럽게 달래주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 화장실은 비데가 있는 화장실과 없는 화장실 뿐이라고 했었죠

보수적인 응가와 뒷처리를 고집하던 저희 딸도 좋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평화롭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누리다가 

장모님의 터프한 라이프를 걱정하는 집사람의 걱정을 듣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집사람은 통변 기능의 신봉자가 되어 해피한 라이프를 즐기고 있던 차였거든요

장모님에게 해피한 라이프를 선물하기로 하고 인터넷에 폭풍 검색을 하였습니다

메이커 이름으로 반은 접고 보시는 장모님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했죠 

하지만 사용해본 경험과 부드러운 물 터치, 통변의 기능을 가지고 집사람을 설득했지요

장모님 집에 설치를 하는데 이런 것 까지 할 줄 아냐고 장모님이 그래서 좀 으쓱했네요

실사용기는 나중에 와이프를 통해 들었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조작법 등이 복잡할까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부드러운 라이프였지만 적응이 잘되셨다고 하네요 

너무 만족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수압과 통변기능, 쉬운 설치와 손쉬운 사용법에 적극 추천 입니다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