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다른 오픈마켓에도 서부농산 이담채 김치는 있지만 꼭 딴지마켓에서 주문하는 이유는

깊이있는 통찰력으로 세상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해준 김총수님에 대한 작은 성의인 것 같아요!

맛김치, 포기김치 번갈아 시키다가 이제는 포기김치만 벌써 대여섯번째 주문같아요!

직접 담은 김치, 얻어온 김치, 어짜다 생긴 김치 등등 있지만 이담채 김치가 무엇에 곁들여 먹든 최곱니다.

와이프는 익혀서 김치찌게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맛있다고 너무 많이 넣어서 금방 떨어집니다.

쪼잔하게 김치 아끼라고 할 수 없어서 그냥 먹는데 맛있긴 맛있어요!

그래서 또 주문합니다.

도착할 때는 마늘 냄새가 강해서 바로 먹지는 않지만 2~3일만 숙성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완죤 맛있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는 변수가 많아서 이제 김장도 하지 않고 이담채만 주문해서 먹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소문 전파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