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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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라지, 생강청 | ![]() ![]() ![]() ![]() ![]() |
DylanKim | 2020-12-31 | 534 |
외국에서 살때 지리산 농부들 영상을 보고 '진정성, 정직, 정성, 인간미'를 느껴서 귀국하면 이용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들어와 주문할려고 하니 컨텐츠가 안보여서 당황함과 함께 '사업이 잘 안돼서 접었나' 는 걱정과 함께 급 우울. 당연 음료/건강 으로 분류돼 있을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뒤지다 보니 간식용으로 분류돼 있음. 염병! 카테고라이징 누가 하는거야? 홍도라지와 생강청을 방금전 받아 각 1잔씩 시음중. 진한맛과 너무 달지 않아 좋고 어제부터의 한파에 몸이 움츠려져 있었는데, 풀리는 느낌. 여행용 생강 가루 동봉에 작은 감동 플러스 손편지에 큰 감동. 연애 편지 또는 누이 또는 누나로부터 편지 받은 느낌. 독거노인인 나의 건강을 누군가 걱정해주는 착각으로 인한 감동. 좋은게 생겨도 바빠서, 게을러서 몇년 썩혔다 버리는게 일쑤였는데, 부지런히 먹을것을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다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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