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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내 입과 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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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오 | 2020-09-10 | 769 |
![]() ![]() 거기서 거기가 거시기가 거시기가 아니다. 유통기한 물어본 게 머쓱하다. 레몬 필링, 라즈베리!! 몰래 숨겨 놓고 먹었다. 내가 다 먹고 서랍 속에 고이 모셔 놓은 나의 마들렌을 누가 훔쳐 먹은 줄 알고 동료들을 의심했다. 반성한다. 범인은 내 손과 내 입!! 눈은 감고 있었나 보다. 레몬은 8인데 말이다. 세트 묶음 말고 구성품을 고를 수 있었으면 한다. 날이 선선해지는데 초코는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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