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2017년 부터 쓰기 시작한 파인프라.
저희집에서는 치약이 아니라
엄마~파인프라 어딨어요?
야야~ 내 파인프라 못 봤니?
이렇습니다.
한참 먹어대고 치아관리가 뭔지도 모르는 고딩 아들놈들을 위해 치약만큼은 양보없이 오로지 파인프라만 쓰고 있습니다.
파인프라 인생 4년차 큰아이. 일주일후 유학을 떠납니다. 가방을 채우면서 파인프라10개를 주문해 넣었더니, 엄마 세관에서 걸리는거 아냐?
한꺼반에 10개 15개 주문할 때는 가계부가 걱정이지만 치과검진 때는 역시 파인프라 쓰길 잘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