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벌써 파인프라 치약 사용한지 3년째입니다. 저는 한번에 구매할때 다량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살때마다 계속 리뉴얼된 제품들을 받게 되네요. 처음엔 그냥 파인프라, 두번째는 파인프라 클리닉 그리고 이번엔 새로 리뉴얼된 따끈따끈한(?) 에이드 치약입니다. 사실 구매후기에 미리 사용해 보신분들이 치약이 너무 묽다. 이번건 도저히 사용하기 힘들다. 이런 글들을 보고 저도 걱정이 좀 되어서 한두개 정도만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믿고 예전처럼 다량으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바로 사용해 본 제 느낌은 전보다 더 좋아졌으면 좋아졌지 안좋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치약 색상이 약간 짙어진것 같고 양치후 개운함이 전보다 더 좋아진것 같구요. 치아 표면도 코팅된것 마냥 맨들맨들한 느낌이 드는데 저는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형이 묽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처럼 콩알크기 모양으로 짜서 쓰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거품이 많이 안나고 양치 중간에 한번씩 물을 뱉어 내는게 약간 불편할뿐 그것 말고는 이번 리뉴얼 제품도 만족하며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점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