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딴지마켓 물건들은
사실... 믿고 사는 편입니다.
하지만
파인프라....
그동안 각종 팟캐를 들을 때마다
광고로 많이 들었지만
사진 않았죠.
지금까지 썼던 치약보다
사실 많이 비싸고....
치약같은 건...명절 선물로 자주
들어오니까..
싼 치약이라도 사는 일이 드물었어요.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보면
제 일의 특성상
양치질을 종종 놓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생각나면 양치질을 하고
건너뛰는 경우가 좀 계속 되다보니...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찝찝하더군요.
게다가 커피까지 마시니....
가족이 저보고 너 이 요즘 너무 누렇게
보인다고ㅠㅠ


그래서 파인프라가
생각났어요
딴지마켓은 정기적으로 사는 제품도 있고 가끔 새로 들어온 거 없나 보기도 하니까....
파인프라 치약을 시험삼아 사봤습니다.
그동안 광고카피를 들은 게 있었지만...
솔직히 그 정도야 하겠어?
라는 생각이었죠.
꼼꼼하게 검증내용은 읽었지만
반신반의.

그런데.....
완두콩 크기로 짜서 양치질 하라는
사용법 보면서 생각보다 오래 쓰겠네
라며....
처음 양치질을 하고...
다른 제품과 비교하려고
한번만 양치질을 했어요.
처음 양치질 한 후.....
우와 개운하고
입안의 찝찝함이 없고요.
혀로 치아를 건드려봐도 찝찝함이
사라졌고요.

잇몸에도 좋아서
가끔
잇몸이 아프거나
잇속이 간지러운 느낌도 사라졌고요.

파인프라치약과 기존 치약과의
특히 대비되는 점은
양치질하고 난 후입니다.
기존 치약으로 양치질 하고 난 후에
뭐 간식을 먹던지 안 먹던지
좀 지나면 입안이 텁텁해졌거든요.
그런데 파인프라 치약으로
양치질하면 그런 느낌이 없어요.
커피를 마셔도
입안에 개운함이 아직 살아있다고 할까요?
이제 다른 치약은 못 쓰겠어요.
양치질 중산층?으로 신분상승한
느낌이 ㅋㅋㅋㅋ



파인프라치약으로 양치질하면
삶의 질이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처럼
그전보다 나아진 거 같아요.
더 대박인것은
고기 먹고 난 뒤에
파인프라로 양치질하는 것입니다.
그전에는
고기 먹고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도
개운함은 없었거든요.
파인프라는
고기, 나물, 국물...
가리지 않습니다.
파인프라로
양치질 하고 난 뒤에
효과가 확실하니...
양치질 거르지 않고 하게 됩니다.
삶의 질이 소소하게 높아지네요.


진짜 이 치약은 꼭 써야합니다.
게다가
요즘 이벤트 기간이라
하나 더 샀습니다.


이상
임상실험?을 거친 후기였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