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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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 | ![]() ![]() ![]() ![]() ![]() |
meet곰튕 | 2019-03-20 | 1021 |
어디서 후기를 남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 만들어주신 분들과 좋은 곳을 심층 탐사, 발굴해 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올리고 싶어 몇 자 남깁니다. 7, 6, 3살 삐약이들의 아빠입니다. 강헌 선생님 팟캐스트 듣다가 아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 먹였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올 겨울 처음으로 집안에 항상 있던 두 삐약이의 빨강, 파랑 약 봉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둥이에게 조청은 아직 무리 일 것 같아 못 먹여서 노란색 약 봉지는 있었구요ㅠㅠ 조청을 먹은 큰 두 아이는 약이 필요 없어졌고, 못 먹은 막둥이는 계속 감*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얼집, 유치원을 보내는 부모님들 중 감*로 약을 달고 사는 아이가 있는 집에 조심스럽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3종 세트를 사서 바닥까지 긁어 모두 먹였는데, 두 아이 모두 생강조청이 좋다고 했습니다. 생강 조청이 처음 먹을 때는 아가들에게는 조금 매운 감이 있어 힘들었는데 1주일 정도 지나니 매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알아서 찾더군요. 세 삐약이 등원시키고 부랴부랴 출근해야하는 상황에서 약 안 먹이는 것만으로도 신호위반 2번은 아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홍도라지를 주문했는데, 아가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혹, 아가들에게 조청을 먹이시는 데 팁 아닌 팁을 올리자면, 물에 타서 먹이기보다 티스푼으로 한 술이 좋을 것 같구요. 입에 넣고 스푼을 뺄 때 조청이 나또 실가락처럼 나오게 되는데 절대 아이 얼굴에 묻히는 장난은 하지 마세요. 아이한테 혼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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