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1월 22일에 일주일 정도 쓴 후기를 한번 올렸었는데 지금까지 1.5병을 비우고 2차 후기 올려보아요.

(다른 거 사러 왔다가 우연히 이벤트를 보고 올리는 거긴 하지만^^; 절대 사은품을 노린 건 아닙니다. 정말 순수한 마음에..ㅎㅎ)

사진은 2번째 병이고요, 1병 다 비우고 2번째 병을 약 2/3 정도 쓴 시점에서 남겨보아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기능성 제품을 쓰면서 얼굴에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 게 없어서 제일 좋고요.

제가 수분부족지성이라 아침에는 못 바르고 밤에 스킨-이 제품-크림 순으로 딱 3가지를 바르는데

원래 얼굴이 몸보다 좀 덜 건조한 편이긴 하지만, 설 이후로 지금까지 정말 얼굴은 건조함을 모르고 살고 있어요.

어제 외삼촌 정년퇴임이라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했는데

거의 2년만에 본 외가 친척들이 얼굴이 왜 이렇게 뽀얗냐고 하시더라고요. 참고로 저 굉장히 까무잡잡한 피부인데

물론 이 제품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지금 쓰는 제품이 맘에 드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들으니 상당히 기분이 좋네요 ㅎㅎ

프*쉬와 라*레리만 12년째 쓰는 엄마께서 이 제품 써보고 괜찮다고

5월 엄마 생신 때 한박스 사서 보내라 하시던데

5월에도 이벤트를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가정의달 이벤트 한번 해주시면 엄마, 언니, 외할머니 것까지 넉넉하게 주문하려고 해요.

(물론 이벤트 안 해주셔도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ㅎㅎ)

딴지에서 빅그린 샴푸 쓰고 나서 헤어제품은 전부 여기서 빅그린으로 쓰는데

이제 비타민C 제품도 여기서 계속 사게 될 것 같아요.

오래오래 판매해주세요 ㅎㅎ

(참고로 TMI 하나 어필?하자면, 제가 대구 출신인데..상품 상자를 보니 회사 주소가 대구더라고요.괜히 반가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