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이담채 김치는 몇번 이미 주문해봐서 믿을만한 김치라는 건 전부터 알았고

김장용 배추는 처음 주문해보았습니다.

김장을 손수하는 어머니를 위해서 처음 주문했고, 속은 당신이 직접하신다고 해서 배추만 주문했습니다.

금요일 (11/16)에 배송해달라고 일주일 전에 주문하며 메시지 남겼고

정확한 날짜에 보내주셔서 차질없이 어머니가 준비하신대로 잘 마쳤습니다.

배추는 간이 삼삼한 상태로 왔다고 어머니가 만족하셨고

받자마자 약간 물기만 뺀 후 바로 준비한 속으로 김장하실 수 있다고 하셨네요.

그렇다고 일이 확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연세가 있으셔서

배추를 사고 씻어서 절이는 과정이 날씨도 추운데 힘든 일이었는데 손을 크게 덜었습니다.

어머니가 아예 김치를 사드시면 저야 더 좋겠지만

김장을 부득불 하신다고 하면 계속 여기서 주문해 드려야겠네요.

좋은 상품 감사드리며 짧막한 후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