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끼 잘 먹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습니다.

음식점에서 제가 밥으로 주로 사먹는 쭈꾸미 가격은 딱 1만1천원입니다. 거기나오는 양이 일단 보내주신 양보다 많습니다. 쭈꾸기 제가 그래서 한번 갯수을 확인해보니 13마리 들어있더군요. 나머지는 다 양념이고. 제가 음식점에서 만원에 사먹는 곳보다 양이 훨씬 적습니다. 거기 무지 유명한 집입니다. 광고도 안하고 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우리나라에 이런 음식점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다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은곳인데. 쭈꾸미 시키면 전도 한장 나옵니다. 각종 반찬에. 다 먹으면 카페에서 파는 그데로 원하는 커피까지 따로 바리스타까지두고 한잔 공짜로 주는데 파시는 가격 정말 비싼 가격입니다. 쭈꾸미 13마리에 나머진 다 양념으로 보내실거면 제 생각엔 가격 4천원도 비싸죠. 결론만 말해서 제 말이 극단적일 순 있으나 핵심만 말하다 보니 극단적으로 들릴수도 있겠다 생각할수있겠습니다만. 일반적인 서민의 입장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쭈꾸미 양념한것 파시는데 음식점 가격보다 더 비싸면 문제있는 가격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