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치약 만큼은 좋은 걸루다 쓰자~
왜? 튼튼하다고 방심한 사이 잇몸이 망가지면서 치아가 시들어갔기 때문이죠.
연마제가 강하고 세정력만 강한 시중 치약들~~ 쳐다도 안보고
좋다는 치약 고르고 골라 쭈욱~~ 열심히~~3.3.3 지키며 사용했지만
거기서 거기였는지 치과 문이 안방 문인듯 드나들게 되니...
에라~ 이럴 바엔 하며 아무 치약이나 손에 잡히는 대로 쓰기 시작했죠.
이대로 좋은가?? 내내 찝찝했어요.
속는 셈치고... 내 물건 안 좋다는 기업 없으나 딴지스가 추천하는 거니 주문 했답니다.

써 보니 바~~~로 느낄 수 있더군요.
콩알만큼만 썻는데도 내내 입안이 개운해요.
밥 먹고 바로 이 열심히 닦아도 조금만 지나면 텁텁해져서 다시 닦곤 했는데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전혀 찝찝하지 않으니...
망설임 없이 아이한테 권했어요.
이 닦고 전동치솔까지 사용하며 박박 닦아대니... 연마제에 이가 더 상할까 걱정이었거든요.
커피 한잔만 마셔도 착색되어 누렇게 되는 이 보며 속상했는데...
잇몸까지 좋아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래서 오래~ 잘~ 사용해 보려구요
참~ 샘플 폼클렌징은 거품 쫀쫀하고 부드럽네요. 차후 판매 목록에 올리실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