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모바일로 작성하는 글이라 읽기에 불편할 수 있겠지만 너무 돟은 느낌 빨리 함께 나누고 싶어 폰에서 바로 씁니다.

우선 크기가 일반적인 치약보다 좀 작아 조금 놀라긴 했는데 일반치약의 1/2정도만 이용했는데도 너무 깔끔하고 상쾌한 기분이라 정말 좋더군요. 평소에 매운맛 치약이 좀 힘들어서 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건 기우였습니다. 생약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서 그런지 보통 생각하는 치약 색이 아닌 갈색에 가까운 색인데 색상 덕분인지 성분 덕분인지 양치를 하면서 건강해질 것 같다는 정신적 포만감이 함께 들더군요. 그리고 다른 치약 사용할때는 아무리 깨끗하게 헹궈내도 왠지 입안에 잔여물이 남아있는듯한 느낌이 컸는데 파인프라 치약으로 양치하고서는 다른 이물감 없이 상쾌함만 남았습니다.

녹록한 가격은 아니지만 오래 사용하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치과비용이 상해가 아닌 질병의 경우 발생하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믿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고작 하루 써보고 참 쉽게도 믿는다하시는 분들도 써보시면 저랑 다르지 않은 느낌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번엔 테스트 해보려고 하나만 구매했는데 다 쓰고 재구매할땐 여러개 쟁여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암웨이나 아이허브 직구 등 좋은 치약 찾아보려고 이래저래 써봤는데 인생치약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너구나. 치아반 이쁜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