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상...
발에 열이 많아서 한겨울에도 이불 밖에 발을 내놓고 자는 사람 입장에서...
고심끝에 지른 제품입니다.
(결정적으로 난장이 똥짜루 사이즈라 키높이 구두를 신습니다. ㅠㅜ;;;)

제품 구입전에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밑창이 말려올라가게 생겼는데?"
"내구성이 괜찮을까?"
"쿠션감이 금방 사라지지 않을까?"

제가 비교적 딴지마켓 제품을 신뢰하는 편이라
구입하긴 했습니다만 그런 걱정 아닌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부 기우에 불과했네요.
굳이 아쉬운 점을 굳이 억지로 찾자면
제품 형태상 크게 기대했던 쿠션감이 살짝 쏘쏘 한 점 정구구요.
(나쁘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무난하다는 얘깁니다.)
제품 완성도나 내구성, 신발의 통기성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발에 열이 많은 편이라 통기성은 확실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감히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