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딴지마켓에서는 주로 먹는거(오징어)를 시켰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김어준의 파파이스 중간 광고를 통해 알게된 파인프라치약을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습니다. 일단 가격이 타치약에 비해 좀 비싼편이라 사기가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그렇게 몇달을 망설이던 중 몸컨디션이 나빠지면서 이와 잇몸이 함께 아프기 시작했기에 큰맘? 먹고 파인프라치약 2개를 구매했습니다. 2개 구매한 이유는 단순히 택배비를 내지 않기 위해서... 사용하고 금방 느낄 수 있는 점은 사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쓰고 나니 잇몸이 아픈것이 덜해졌습니다. 몸의 컨디션이 좋아져서인가도 생각했지만 한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잇몸통증이 확실히 줄어들었기에 효과가 나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가지 제가 느낀 점은 이 치약으로 계속 칫솔질을 하고 나면 스케일링 받고 난 후 혀로 이를 문질렀을 때 느껴지는 약간의 까칠한 느낌?! 이 났습니다. 저는 스케일링을 1년내지 2년에 한번씩 했는데 스케일링하고 나면 항상 이가 까칠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치약을 사용하니 그런 느낌이 나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번엔 5개를 재구매합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신랑이 임플란트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 치약으로 치아관리를 꾸준히 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