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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761373 | 여행용 키트 유감 [2] | 무학의통찰력 | 2016-11-21 | 954 | ||
안녕하세요
파인프라 치약 딴지+회사에서 직구 합해서 대략 100개 넘는데요. 최근 지급되는 여행용키트는 처음에는 제대로 점도를 유지하고 나오나, 5-7회 사용가능할 정도 남으면 뚜껑만 열어도 치약이 국물처럼 질질 흐르네요. 점도 0 에 수렵하는 듯 하나만 그러나 봤는데 그 증상 계속됩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약품 주입시 마지막 부분에 물 함량이 많나요? 회사차원에서 여행용 키트 사용을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상태가 심해요. |
먼저, 휴대용 제품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드린점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무학의통찰력님께서 지적해 주신
거의 다 사용해 갈때쯤 끝 부분에서 제형의 분리로 물처럼 묽어진다.는 것은
몇가지 원인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제품의 불량
둘째. 천연원료 영향으로 환경 및 여건에 따른 자연분리도
셋째. 사용도중 수분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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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인프라 여행용 20g의 최소 발주량은 10만개로 한번 제조시마다
만들어지는 내용물의 용량만 2,000kg 즉, 2톤 입니다.
대량 생산에 따른 원료투입-가압-원료혼합-숙성-튜브 주입 등의 단계가
각기 기계화되어 있어 튜브에 주입되는 완성품의 품질 또한, 균일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말씀하신바와 같이 튜브 주입시 끝부분만 함량이 다른 제품이 주입될 수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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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형 제품을 선택하는 제품들은.
휴대 및 사용의 편리성에서도 이유가 있겠지만,
대부분 제품 사용 시 한손으로 들거나 쥐고, 누르거나 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에 의해
제품의 내용물이 한번쯤 뒤 흔들려 혼합되는 것이 제품의 품질 유지에 유리하다고 연구된 제품일
경우에 이러한 튜브 용기들로 선택되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인프라 실버 정품 치약은
일반적으로 치약에 사용되는 찌그러지는 튜브가 아닌, 원상회복되는 통 튜브를 사용하여
한쪽만 눌러도 내용물 전체에 압력이 가해지는 튜브의 장점을 이용하여 제형의 유지에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내용물의 분리가 일어나서 치약을짤 때 주르르 흘러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용 20g는 빠르게 소모되는 소용량이라, 일반적으로 찌그러지는 튜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튜브형 제품의 제형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흔들거나, 주물러 주면서 사용해 주시는 것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되므로,
파인프라 치약 역시 사용하시면서 수시로 주물러서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천연성분을 사용한 제품들의 경우, 온도 변화에 따라 점성의 변화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도중 내용물이 묽게 되거나, 되직하게 나오면 주물러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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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는 제가 경험했던 부분인데요.
여행용 치약의 뚜껑을 열고 치간칫솔을 처음에만 치약에 푹 찔러 넣어서 묻혀서 사용하고,
헹군다음에는 입구에서 조금씩 묻혀서 사용을 하고 했었는데요.
그 조금의 수분 흡수로도 얼마 지나지 않아 튜브의 내용물이 물처럼 변해 버린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연구실에 문의하여, 극 소량의 수분 흡수로도 제형이 변할 수 있다는 답변을 확인한 후로는
정품 치약을 칫솔에 묻혀서 사용할 때에도 칫솔이 젖은 상태에서는 치약용기 입구에 닫지 않도록
주의 하고 있습니다.
무학의통찰력님의 글을 접하고,
회사에 출고 대기중인 여행용 20g제품을 샘플링 한 결과 다행히,
물처럼 흐르는 제형 분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서건 제품으로 인해서 사용상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서 다시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품질의 관리와 유지에 더욱 노력을 기하는 파인프라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운이 가득한 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과거 받았던 여행용 키트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구요, 올해 7월쯤 본사에서 직접 40개 대량구매시 받은 키트들만 그러네요.
칫솔에 물을 묻혀 쓰지 않지만 3번 사항을 염두에 두고 사용해 보겠습니다. 또한 튜브 안으로 물 유입이 전혀안되게 케비넷에 두고서 사용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송금 후 사업자등록증 보내드리고 세금계산서 부탁드렸는데 아직 처리가 안된건지 이메일로 와있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