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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500637 대만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게 해준 필바운드! [1] 외계인반란군 2016-10-20 1007
저는 발이 건강한 편이 아닙니다.
양쪽발 모두에 굳은 살도 많아서 한달에 한번정도 발관리를 받아야하고, 오래 걸으면 발바닥의 통증을 꽤 심하게 느끼는 편 입니다.
그런데 가족과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첫 대만 여행이라 대만관련 블로그나 여행기들을 읽어보니 엄청나게 걸어다녀야 하더라구요.
위기를 느끼고 필바운드를 한세트 주문했습니다.

처음에 재단하는 부분에서 종이를 여러장을 써가면서 최대한 꼼꼼하게 재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장착~
처음 신었을때의 느낌은 뭔가 몰캉몰캉한 것이 발바닥 전체를 받쳐준다는 느낌. 젤리 신발을 처음 신었을때의 느낌이랄까요?
처음에는 굳은 살 있는 부분은 조금 아팠습니다. 사흘쯤 신으니 익숙해지더군요. 여행을 가기 전에는 거의 출퇴근이나 밖에 놀러나갈때 정도만 사용해서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이게 얼마나 좋은거지?'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은 써보자하는 마음에 여행가는 날 아침 필바운드가 깔려있는 운동화에 발을 밀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대만으로 출발.
첫날부터 거의 6시간 정도를 걸어다니며 구경을 하게하는 엄청난 일정을 짜주신 와이프님.
덕분에 저는 필바운드의 위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거운 여행 가방에 가끔은 아이까지 들쳐엎고, 그렇게 오래 걸어다녔는데 발바닥이 많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아, 오늘은 여행온 기분에 텐션이 올라가서 그런가?'라고만 생각했는데...이건 엄청난 착각이었습니다.

둘째날은 필바운드가 없이 운동화(밑창이 분리가 안되는 타입의 운동화라 필바운드를 깔고 신으면 너무 타이트해서 안끼웠습니다)를 신고 다녔는데, 오후가 되면서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나름 쿠션이 좋고 한국에서도 제가 애용하던 신발이었는데...

'아...필바운드...'

나머지 일정은 무조건 필바운드. 둘째날 얻은 크나큰 교훈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정말로 구석구석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평소 오래 걸으면 발이 아픈 저를 알고 있는 와이프님이 놀라실 정도로 잘 돌아 다녔습니다.

요즘은 필바운드가 깔린 신발과 그렇지 않은 신발을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신고 있습니다. 정말 내 발에 차이가 느껴질까 싶어서요.
하루하루 조금 더 걷고 덜 걷고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 필바운드를 신고 나간 날은 저녁에 발바닥의 통증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한달 정도 더 이런식으로 테스트해보고 정말 발바닥이 편하다는 확신이 들면 온 집에 있는 신발이란 신발에는 다 깔아버릴 겁니다. ㅎㅎㅎ
댓글 1 새로고침
  • 직립보행 2016-10-20 12:48:50
    안녕하세요 외계인반란군님 ^^
    저희 제품을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만의 구석구석을 저희 필바운드와 함께 하셨다 하니 저희도 뿌듯하네요.
    여행하시는 중에 착용전과 후의 느낌을 확실히 테스트 해보시는 계기가 되신듯 합니다.
    경험하신 것처럼 저희 필바운드 깔창은 많은 분들이 착용전과 후에 큰 차이를 느끼시고 계십니다.
    발의 편안함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제품이기에
    저희도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번 고객님의 소중한 후기에 또한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네요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