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보통 풀무원 계란을 사먹다가 딴지에서 한 번 사보았습니다.

맛은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계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바로 계란을 깰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아~ 껍질이 단단하구나.

왜 이 느낌이 중요하냐면 조류가 환경호르몬에 영향을 받으면 껍질이 얇아지고 물러집니다.

(이것은 학교 과학 시간에 나옵니다. DDT가 어쩌고 저쩌고..)

풀무원 계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청량하게 깨지는 느낌.


그리고 보관 기간이 좀 오래 되어도 깨 보면 여전히 층이 져있더라구요.

물론 냉장고에 보관을 한 상태구요.


있는 것 다 먹으면 다음에 또 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