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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8855 3주 사용 후기에요 [2] 하늘이야기v 2015-07-26 4445
오늘까지 딱 3주 정도 썼네요. 좋은점,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좋은점
-비싸긴 하지만 개운한 느낌 강렬하구요. 시간이 조금 지나더라도 텁텁한 느낌 같은건 훨씬 적은듯 합니다.
치아 자체가 개운해지는 그런 느낌(?)이 드는 듯 해요.

궁금한 점
치약쓰기 전에도 왼쪽으로 잘 못씹었어요. 시리기도 하고, 씹다보면 "찡" 하는 느낌과 함께 찾아오는 강렬한 통증이 종종 있어서;;
치과에서는 충치 없다고;;
치약 쓰면서 괜찮아 지는가 싶었는데, 엊그제 부터 이가 너무 아파요 ㅜ.ㅜ
평소에 시리던 부분은 살짝 흔들리고 있고, 뭔가 먹고 나면 통증 대박;;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
오늘 부터는 죽먹으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이러다 쑥 뽑히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드네요.
통증은 사용 후 2주 반 부터 왔는데 정상적인 상황인건가요??
댓글 2 새로고침
  • 파인프라 2015-07-26 22:01:32
    안녕하세요. 파인프라 입니다. ^^

    늘상 모든 사용후기에 댓글을 달아 드리고 있습니다.
    간단히 한,두줄로 이루어진 댓글이 아니라 길어지는 이유는 제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변화에 대한 예측과 진단, 대응법까지 줄줄이 적어 놓기 떄문입니다. 물론, 휘황찬란한 자랑질도 빼놓지 않습니다. ^^;;

    하늘이야기v님께서 사용 2주 경부터 느끼시는 통증 및 무언가 모를 찜찜함, 욱씬거림, 불편함은 이미 수도 없이 말씀드렸던 명현 으로 보입니다. 미리 말씀드려서 알고 있고 머리속에 또렷히 박혀 있어도 정작 무심히 지나가던 입속에서 통증같은 불편함이 시작되면 ㅇ ㅓ?? 이거 뭐지?? 하면서 순간순간 신경이 날카로워 지면서 의심의 물음표가 꼬리가 물고 생기게 마련입니다., 의약품도 아니고, 한약의 보약도 아닌 치약에서 무슨 명현현상! 이라는 분들도 계시죠.. 그만큼 파인프라 치약의 효능과 효과는 이해 할수 없을만큼 강력합니다.

    호전반응이라 불리는 명현현상은~ 사람에 따라서 못 느낄수도 있으며, 사용 3일부터~..또는 두어달이 지나면서 겪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 입안의 병증이 안좋을 수록, 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을수록 명현 현상은 서서히 나타납니다. 아군의 힘이 약해져 있다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죠..정상적으로 힘을 완벽히 회복한 아군은 입안의 구석 구석에 자리한 병증의 원인을 찾아 전투를 걸어 뽑아 내기 시작합니다. 700여종 2억마리 이상의 세균의 위세와 공세에 밀려 방어 조차도 제대로 못하며, 조금씩 허물어져 가던 아군이 오히려 원인세균에 전투를 걸어 승리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이과정에서 욱씬욱씬, 시린느낌(지각과민현상), 통증과 염증반응까지,, 알고 있지 못하면 나빠지는것이라고 오해할 수 밖에 없는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습니다..^^ 짧게는 1~3일가량..평균 일주일정도.. 최고로 길게 보고된게 2주일 정도입니다. 명현현상이 나타나면 양치 횟수를 증가 하시면 됩니다. 뜨거운물로 헹굼해 주시고요..(미온수랑, 찬물로 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가지실 것입니다.) 통증이 심할때는 진통제를 드시되, 소염,항생제는 복용하지 않으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약물에 반응하여 전투만 지루해 집니다. 화끈하게 이겨버리는것이 최고죠..가장 안좋았던 부문부터 명현반응이 시작됩니다. 가장 급한 둑부터 막는 것이죠.. 우와..이 치약 좋다! 이러면서 사용하시다가 명현현상에서 오해를 하시고 안타깝게 사용을 중지하시는 분들이 꽤나 계십니다. [응급처치(오~사용감 좋아)를 하고- 본격적으로 강해져서(안좋았던거 다 나았나?) - 뽑아내려고 움직이는데(통증반응)- 명현현상발생(어!이거뭐야? 오해작렬!!)- 사용중단 @_@; ]
    안타깝습니다.. 부모님들에게 사드리고, 명현 현상 미리 말씀안드리면, 딱 이런 수순을 밝으시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_-"

    이미 기 사용기란의 댓글에 수도없이 올려드렸던 글 입니다., ^^
    하늘이야기v님 또한, 며칠안에 그 해당 증상들이 사라질 것 입니다. 틀림없이요..
    어느 순간 통증을 의식하지 않으시는 본인을 무심코 발견하실 거에요..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되십니다..너무도 정상적인 상황이니까요..
    충치가 없으신데, 통증이 있으셨다는것은 해당부위가 세균의 공격에 밀리고 계셨다는 것이고요. 해당 부위가 이제 회복과정에 들어섰다는 것 입니다...

    양치 횟수 증가 해주시고요. 헹굼물을 뜨겁게 해주세요. 2중 양치 철저히 해주시고요, 해당 부위는 치간칫솔에 치약을 묻혀 쓸어 주시거나,치간칫솔이 없으시면 주무시기 전에 치약으로 가글을 한번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실 것 입니다.. 완벽한 치아와 잇몸으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과정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궁금하시거나, 이해 안되시는것은 언제던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하늘이야기v 2015-07-30 23:53:08
    글 쓰고 4일이 지났네요.
    죽으로 이틀을 연명하고 점점 괜찮아 지고 있다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통증은 단계적으로 적어지고 있으며(지금은 거의 통증이 없음) 아직 시리던 치아에 이질감과 불안함이 살짝 남아 있기는 하지만 괜찮아 지리라 믿고 있어요.
    지금은 찬물도 마음 대로 먹을 수 있어요~안시림
    주말에 통증이 심할때는 정말 눈물이 흘렀는데 그때가 언젠가 싶네요 ㅋㅋㅋㅋㅋ 그때는 생니 뽑는줄 알았는데 ㅋㅋ. 아참 그때 술도 좀 마셔서 그런가 싶어요. 한병 반 정도 소주를 먹었음. 그때의 통증을 생각하니 4일동안 자동으로 금주가 되었습니다.

    조언대로 4일동안 뜨거운물 행굼, 양치횟수 증가, 소염,항생제 안먹고 진통제도 안먹었네요, 그리고 이중양치 꼬박꼬박 해왔습니다. 효과가 있네요. 감사합니다.(--)(__);
    다만 부작용은 치약을 다써가요;; 4개를 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

    고마워요 딴지스, 고마워요 파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