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누룽현미랑 꽃씨잡곡을 같이 샀는데 누룽현미 먼저 밥해먹고 후기 남겨요.



두상자(?) 주문해서 택배 받은 날 친한 언니에게 두봉지 숑숑 나눠주고 집에가서 제대로 보니 손편지를 정성껏 써주셨더라구요.

감동감동+ㅂ+



어제 저녁밥 지으면서 봉지 뜯어서 간편하게 씻은 쌀 위에 붓고 휘휘 저어서 밥을 했더랬죠.

(일단 뜯는것도 편하고 간편하게 부어주기만 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어요.)



시간이 흘러 밥이 다 되어갈 무렵부터 솔솔 고소한 향이 퍼지더니

밥솥을 여는 순간 정말 사진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구수~~~한 향이 온 집안을 잠식해버리더군요.





밥을 급히하느라 쌀을 오래 불리지는 못하과 20분 정도? 방치해뒀다가 밥을 해서 현미가 좀 씹히는 감은 있었는데

기존에 집에 있던 현미를 덜 불려서 밥 한것과는 감히 비교도 할 수 없게 고소하고 부드럽더라구요.



하도 고소해서 밥을 하염없이 계속 먹게 되더라는..;;





밥할 때 사진 찍어놨는데 후기에 사진 첨부하는건 안되나보네욤

뭐..사진을 올려도 구수한 누룽지향은 어케 표현이 안되는게 진짜 아쉬워요 ㅎㅎㅎ





그리고 요번에 딴지마켓 첫 구매인데 완전 좋으네요 ㅎㅎ

다 먹고 또 주문하러 올께요~



p.s 구매후기 남겨달라는 글에 굳이 죄송하실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다르실 수 있지만 후기를 남기면 판매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정보를 공유하는거니깐요.

근데 전엔 몰랐는데 후기가 하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 누룽현미 구매하신분들 구매후기는 꼭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