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회사에서는 비데가 설치되어서 회사에 있는 시간에는 늘 비데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좋았지만 한가지 맘에 걸렸던게... 여러사람이 사용하는것이라 위생적으로 약간의 찜찜함이 있었죠.

사용해본 자로서 집에도 설치하고 싶다 생각은 했지만 뭐 가격과 청소 등등.. 이런저런 이유들로 망설이고 고민만하고 있던 중에 저의 사랑스런(?) 마미께서 비데를 구입하면서 제것도 하나 사주셨지요~

일단 가격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비록 제가 돈을 낸것은 아니지만 가족인 엄마의 돈이 제 돈이고 제 돈은 제 돈이죠.

그 가격에 비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심지어 설치까지 포함가격이라니 감동이었죠.

겨울이다 보니 비데 설치 전에는 변기에 앉을때마다 변기가 차가워서 놀람이 있었는데 지금은 변기에 앉으면 따뜻하니 넘넘 좋더라구요. 세정기능과 비데기능 다 맘에 들지만 온수 온도가 적정한 따뜻한 온도라는것과 물이 뿜어지는 세기도 저에게는 딱이더라구요.

솔직히 회사에서 사용하는것은 온수 온도가 거의 찬물과 가까웠고 세기도 좀 약한편이었거든요. ;;

거기에 추가적으로 진짜 맘에 드는것은 세정기능과 비데기능에서 노즐이 왔다 갔다 움직여서 골고루 닦인다는(?) 부분이죠. 표현이 맞나 모르겠는데... 암튼 노즐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강점.

비데를 살까 말까 고민했던 부분이 위생적인 부분이었거든요. 노즐세척이 힘들거나 따로 관리해주는 분을 불러야 하면 사용이 너무 힘들것같았거든요.

관리해주는 분을 부를필요도 없고 노즐 세척마저 엄청 편하다는것!! 노즐을 뺀 다음 여린 솔로 살살 닦아주면 끝!! 감동이에요.

드라이 기능도 바람세기 그리고 온도.... 정말 딱입니다. ^^

가격대비 너무나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사용도 쉽고 위생적관리도 편리하고 청소도 쉬워요~

사용해본사람으로 애플비데 강추합니다.

p.s  참참!! 제가 너무 늦었네요.

비데 설치해주러 오신 기사님!

감사해요~ 덕분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날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게 오셔서 빈정상할뻔 했는데 설치도 열심히 해주시고 설명도 엄청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필터도 한개 더 주시고 가셨어요.

덕분에 기계치인 제가 비데를 너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말 설명을 너무 자세히 해주셨다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