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상자 개봉하니 낱개 두개가 있어
서비스인가 보다 먹어봐야지
아무생각없이 뜯었다가
김어준님 그림보고 화들짝
놀라고 놀란 가슴 쓸어내고
한입 물었는데 식감, 맛 에 놀람
그간 난 아무거나 막 먹고 살았구나
싶었어요.
시장이나 트럭 아저씨에게서
한봉다리씩 사먹던 그것과는 차원이
다름 입맛이 업그레이드가 됨이
살짝 두려움
나초같은 식감에 살짝 누룽지같은
고소함 거기다 초코는 반칙이지
아무런 기대없이 샀다가
두번 놀람
김어준 그림은 그 귀여운토끼 봉지에서
나올일이 아님 노약자, 심신미약자
주의 표시 하셔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