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맛있는 김치를 잘라서 먹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담채김치가 도착하면 우선 한포기 꺼내서 이렇게 통으로 놓고

쭉쭉 찢어서 먹습니다,

뜨거운 밥위에 쪽 찢은 김치 한줄을 올려서 한잎 먹으면

입에서 부터 목젖을 타고 행복이 온몸에 촤악~ 퍼집니다,

절로 노래가 나옵니다.

"흔들리는 꽃들속에서 너의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앞다리살로 보쌈도 조금 (내겐 조금) 했습니다. 

김치를 보쌈에 처억 걸쳐서 먹습니다.

또 온몸에 행복바이러스가 촤악 퍼집니다.

이담채김치  딴지마켓에 입점한후로 몇년째 먹고 있지만 

물난리나서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배추도 시원치않은데 ,

솔직히 많이 기대안하고 

주문했는데 변함없이 좋은배추에 진짜 맛까지 좋아서 감동했습니다.

사장님 최고입니다.

직원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사장님하고 오래오래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