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꾸준히 파인프라 치약을 써오고 있습니다. 

어릴적 부터 잇몸이 약해 피가 자주 나고 사과하나 통째로 베어먹지 못하던 이를 가졌었는데

파인프라를 쓰고 난 후부터 잇몸에 피가 안나요. 사과는 별로 안좋아해서 여전히 베어먹지 않습니다. 

파인프라를 쓰면서 투명교정을 진행했었는데 3년정도의 기간동안 파인프라 덕분에 별 사고 없이 잘 마쳤습니다.

교정할때 이가 움직이기 때문에 이도 시리고 아픈데 파인프라 덕에 시린것도 덜하고 잘 마쳤다고 굳게 믿고 있어요.

교정기를 끼고 있을때 입안에 뭐가 들어있기 때문에 입이 텁텁해 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글 대신에 파인프라를 소량 짜서 입에 넣고

미지근한 물로 가글하는걸로 대신 했어요. 그럼 금방 양치한것 처럼 개운해져요.

칫솔질도 자주하면 잇몸, 치아가 마모된다고 하더라구요. 

방금도 커피마시고 가글하고 와서 입안이 개운한 상태로 후기 써요. 

시중의 치약보다 많이 비싸지만 이건 정말 돈값 단단히 하는 치약입니다. 

후기에 많이 썼었는데 다른 치약쓸때 양치하고 나면 입안 표피가 하얗게 떨어져 나오던 현상이 전혀 없습니다. 

도대체 뭘 넣었길래 그 치약들은 그랬던 걸까.. 생각하면 섬뜩...

늘 믿고 쓰는.. 고마운 치약입니다. 

그리고, 파인프라 치솔도 꼭 쓰세요. 정말 좋아요. 좋은걸 어떻게 아느냐 하면..

파인프라 칫솔쓰다가 다른 칫솔을 쓰면 이건 못쓰겠다.. 싶어요. 딱 느껴져요.

사은품으로 받았던 칫솔 써보신 엄마께서 좋다고 하시다가 가격 듣고는 비싸다 하시더니 다른 칫솔로 양치를 하시고는

당장 칫솔 주문하라고.. 

칫솔도 정말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