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포기김치 10KG과 총각김치 3KG을 시켰습니다.

그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가격보다도 맛이 너무 좋아서 주문을 계속 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정말 아쉽고 너무 속상합니다.

포기김치 5KG( 총 2봉지였고 그 중 1봉지라서 임의대로 5KG이라고 산정했습니다) 에서 하단 부분에 칼자국 비슷하게 새겨 있었고

그로 인해서 김치 국물이 스트로폼 전체를 거의 도배를 했더군요...

결국 2봉지 중 1봉지는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보상을 바라지도 않고, 무조건 반품을 바라기에는 택배라는 특수성과 당장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이

오롯이 제 상황만을 토대로 하여야 하기에 서로 기분만 상할 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후기 및 Q&A에만 남깁니다만

김치 포장 부위 중 하단 부분에 칼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진 부분은 구매자의 포장 오픈 시 발생한 부분이 아니라 작업자의 미숙 또는 김치 포장 비닐 자체의 결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매우 만족스럽게 잘 먹었고, 지금같은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에 대해서 신뢰를 하고 있는 입장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구매할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참고 해주셔서 다른 선의의 피해자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