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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46049 | 벙커링의 진정한 위력은 태블릿에 붙일때 나온다!!! [1] | 스러한 | 2017-03-27 | 899 | ||
삼숭의 갤탭s2 9.7을 사고 집에서 늘 손에 놓지 않고 놀고 있었습니다.
근데 줜나 불편했던게 너무 얇은데다 베젤도 넓지 않고 9.7인치인만큼 당연히 한 손에 잡히지 않아서 엎드려서 보거나 누워서 볼 때 쥐약이더군요. 태블릿을 두 손으로 꼭 붙잡고 보다가 조작할땐 옆으로 돌려누워 손으로 받칠 각?을 만든 다음 아슬아슬하게 조작해야했죠. 사실 벙커링을 사면서도 반신반의 했었습니다. 괜히 돈 버리는건 아닌지 걱정도 됐고 생폰순혈주의자의 신념을 버린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근데 그런 생각을 버릴만큼 9.7인치 태블릿은 너무 컸고 무거웠어요. 하지만 포장을 뜯고 충분히 접착시킨후 그 고리에 손가락을 걸었을때,전 작은 탄성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단순히 손가락에 걸고 고정해서 쓰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 놈은 360도 회전을 하면서 어떤 각도로든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기 때문에 세로로 세워서 보다가 링을 좀 돌려서 가로로 볼 수도 있고 링을 세워서 바닥에 거치시키고 엎드려서도 볼 수 있더군요 ㅠㅠ 제 동생에게도 여분을 주었더니 이렇게 유용할줄 몰랐다며 좋아하네요. 겨우 10g의 무게만 늘어나는데 한 손 파지에다 거치까지,너무나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제품 부탁드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