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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42720 | 드디어 마카를 먹었어요... [1] | 문영희 | 2017-03-08 | 1656 | ||
파파이스를 보다가 마고마카 광고를 자주 보게 되었어요.무작정 딴지마켓으로 들어갔죠.여성에게 좋고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저와 딸은 마카를 먹었어요.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열심히 먹으려고요.마카를 받고 박스를 열어보니 파아란 하늘과 따뜻한 대지가 보이는 엽서가 눈에 들어 오네요.죽기전에 페루에 가보고 싶네요.지인에게도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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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과 같이 드시고 있다니 반갑습니다. 따님에게도 도움이 될겁니다.
사진에 나오는 곳은 후닌지역으로 마카의 원산지입니다. 해발 4.400미터구요, 산소가 별로 없습니다. 자외선도 강하고 일교차가 40도 정도 난다고 합니다.
사진은 아름답지만 사는 건, 많이 힘든 지역입니다.
두통과 메스꺼움 때문에 오직 내려오고 싶은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서 정작, 풍광을 즐길 여유는 없었습니다.
오직, 마카만 여기서 살아 남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 번 마카를 심으면 5~8년 정도 휴경을 해야 할 정도로 땅의 힘이 남지 않게 됩니다. 이 지역의 마카가 품질이 좋은 이유는 화산암 토양이기 때문입니다.
약보다 천연식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마카를 1년이상 꾸준히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