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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502086 | 누룽현미 구매후기 [1] | 정이마더 | 2016-12-02 | 1048 | ||
12.4. 구매, 6일 수령하여 8일, 9일 이틀 간 밥을 해 먹었습니다.
사실, 약 1년 전 즈음, 전설의 누룽현미를 구매해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먹어 본 결과를 비교해 작성하겠습니다. 8일에는 물을 일반 밥과 비슷한 량으로 조리하였는데, 30분 정도 불렸음에도 밥알이 일반 밥알보다 상당히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작년에 먹었을때는 이런 딱딱한 느낌이 없었는데, 다소 차이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구수한 맛은 여전했습니다. 9일에는 그래서 적힌 대로 물량을 20% 더 많이 해서 조리하였는데, 8일보다 다소 물러진 듯 했지만 여전히 작년 구입시 보다는 밥알이 딱딱한 듯 했습니다. 그래서 든 생각이, 혹시 그때 판매한 곳과 다른 업체인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도 구수하니, 그냥 먹는 밥 보다는 맛납니다~ 다만, 아기가 있다면 밥알을 잘 골라서 먹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번창하세요~ |
요것은 누룽현미 개발자인 제가 직접 답을 드려야 하는거시 맞는 것 같습니당
말씀대로 누룽현미 밥알이 백미보다 단단한 것은 사실입니당.
사실 저희들 공정은 1년전과 변함은 없답니당.
다만 무농약 현미의 원산지만 변경되었을 뿐입니다. 말씀하셨던 문제를 저희들도 잘 인지하고 있어용~
내린 결론은 무농약 현미의 원산지에 따라 단단한 정도가 변경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당~
문제는 매번 똑같은 원산지의 현미를 구입할 수 없다는데 한계가 있었구요...
또 한가지의 결론은 현미는 역시 백미처럼 부드러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당
그래서 불려서 밥을 하더라도 식감이 백미같지 않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었답니당TT
대신 좀 더 구수한 맛을 강조해서 발효해 보자는 의견이 모아졌었구요~
또 딴지마켓의 소비자이신 정이마더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누룽현미밥의 식감을 말씀해주신 것이죵^^
요 문제점에 관해서 관련직원들과 연구를 좀 더 해보겠습니다
제가 발효를 전공한 전공자이긴 하지만 아직 모르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정이마더님의 의견 소중하게 받겠습니당
매주 우리들을 바쁘게 만들는 정국이지만 그래도 편안한 주말 되셨음 좋겠습니다
저희도 더 노력할께용^^ 감사합니다 꾸바닥~ 꽃씨잡곡 사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