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상품 | 제목 | 별점 | 글쓴이 | 날짜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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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71027 | 1년 사용후기 [1] | 코가손 | 2016-06-01 | 1744 | ||
샴푸 사러 들어왔다가. 치약 후기를 쓰게 되네요.
구매후기 검색해 보니 대략 1년 정도 파인프라 치약을 사용했네요. 그래서 쓰는 후기!! 위에서 나열하는 여러가지 좋다는 약장수 같은 말을 반신반의한채 쓰게 되어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1년간 파인프라 양치질 했습니다, 제품소개란처럼 치아에 관한 만병통치약같은 효과를 몸소 체험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일반 치약에 비해 탁월한 청량감과. 시간이 지나도 구취가 덜 나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마침 미루고 미루던 스케일링을 받았는데요. 보통 제가 1년에 한번씩 스케일링을 받아 왔는데 항상 치석이 많다며. 치위생사분들께 양치 바르게 하는법을 듣곤 했어요. 이번에 스케일링을 받았는데 너무 일찍 끝나서(요새는 기계가? 바뀌었나? 더 좋아졌나? )싶어 여쭤봤더니. 제가 치석이 얼마 없서서 일찍 끝난거랍니다. 대략 5분~7분 걸린거 같은데-_-기분탓일까요.... 어쨋든 그간 열심히 양치질도하고 워터픽도 쓰고 구강세정액도 쓰며 관리해도 항상 치과에서 양치질 똑바로 하세요 소리듣다가 . 2년여 만에 하는 스케일링 이라 당연히 치석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치석이 없으시네요~." 란 소리 들으니 얼떨떨했어요. 그간 제 양치질습관중 바뀐건 파인프라 치약만 1년여 썻을뿐인데 말이죠. 지금도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일단 하나 사서 써보세요. 단언하건데, 한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겠지만, 한번만 사는 사람은 없을 치약 입니다. |
오랜만에 후기 게시판에서 뵙습니다.
올려주신 글에서 큰 문제없이 건강한 구강 컨디션을 유지하고 계시는 일상이 보여집니다.
일전 댓글에서도 언급했었던 참으로 다양한 구강 문제들~
( 희고 밝은 치아, 입냄새, 혓바늘, 구내염, 입마름, 백태, 치석, 치은염, 치주염, 충치 등) 이 모든것을
해결하는 변함없는 가장 강력한 한 가지는 세균 활동의 제어 입니다. 그런데 낮에는 나름의 방법으로 갈고
닦으면서 오염과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할 수 있지만, 6시간 이상 잠을 자는 야간에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던 것이죠.
특히, 야간에는 구강의 자정작용이 낮아져 세균의 공격은 30배이상 강해집니다.
아침에 느껴지는 끈적이는 침과 악취. 텁텁한 입안 컨디션은 잠자는 사이 세균의 공격에 무너진 구강 환경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것 입니다. 이렇게 수 년~수 십년간 조금씩 무너지며 약해진 구강은 어느날 갑자기 감당하기
힘든 통증과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현재의 나는 아니지만, 나이 또는 개인력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는 때에
발현되는 각종 구강 질환은 주변의 친지 및 지인들의 경우만 봐도 너무나 흔하며, 진행 및 대응하는 과정들을 보면
가혹 하기까지 합니다.
우리의 신체 가운데 특히, 구강은,
회복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잠'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세균의 공격을 최대한 방어만 해줘도, 면역계의 놀라운 회복력으로
아침에 폭발하는 입 냄새 없는 맑은 입안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러한 최강 도우미의 역할을 파인프라가 맡고자 하는
것이며, 코가손님의 구강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지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구취가 덜 올라온다.)
구취는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세균이 활성화됨에 따라 유기물이 분해(썩음)되면서 발생되는 세균성 황화수소
또는 메틸메르캅탄이 줄어들었다는 것이죠. 즉, 세균의 증,번식 및 활성화가 구강 내에서 억제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 합니다.
(치석 발생이 거의 없다)
치석은 음식물이나,세균의 활동에 의해 발생되는 플라크등이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사이에 남아 침의 인,칼슘성분 등의
무기질과 침착되어 석회화 된 세균덩어리 입니다. 한번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외부로부터의 미생물과
무기질의 공급이 지속될 수록 그 두께와 단단함은 더욱 강해 지는 것이죠.
파인프라 치약으로 양치를 하면 단 한번의 양치에도 치아와 잇몸 입안 전체에 치면막(약용코팅막)이 형성되어 장시간 유지
됩니다. 이 치면막의 역할은 깔끔하고 매끈거리는 느낌만 주는것이 아니고, 입안 세균의 번식과 분열, 공격을 억제하는 것에 있으니,
당연히 세균 즉, 적군의 수와 공격이 줄어들게 되고, 공격을 받더라도 치면막 위에서 전투가 벌어지니 그 안의 치아와 잇몸은 보호가
되는 것 입니다. 치면막 안에 둘러쌓인 기존의 치석은 추가 공급되는 에너지가 없어 자연적인 칫솔질에도 툭툭 떨어지거나, 옅어져
결국에는 자연 소멸되는 과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치아와 치아 사이 또는, 치아와 잇몸틈의 미세한 부분 즉, 자연적인 칫솔질이 미
치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면 치석에 의한 걱정은 파인프라 치약을 사용하시는 한 제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무심히 반복하는 행동이 우리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하는 행위가 될 수 있도록, 파인프라, 파나세아 제품군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나와 내 가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더욱 노력합니다.
더하여 주시는 응원과 관심에 실제 효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