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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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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룡포 과메기

    호미곶 바닷바람으로 말린 과메기
  • 판매가 : 11,300원  

    • 판매자 :
      맑은 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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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1O-5048-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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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중량 변동 공지 

꽁치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절대 부족한 상태입니다. 


작년 LL크기의 과메기가 아닌 올해는 L크기의 과메기입니다.


딴지마켓에서 샘플을 받아본 결과 맛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작년에 비해 다소 작은 과메기라 꼭 염두해 두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구매 전 꼭 확인하시고 구매 부탁드립니다.




 

좌린



 



1.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단 요약 정리








  가. 과메기란 무엇인가


    1. 과메기는 호미곶 특유의 지형을 거쳐 습도가 낮아진 해풍이 도달하는 구룡포에서만 말린다.   

    2.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린 음식. 통으로 말리면 통과메기,

       양쪽 살만 발라 대에 널어 말리면 발과메기라 한다. 본 상품은 꽁치 쪽과메기



 



  나. 맑은수산 과메기의 특장점 : 


    1. LL사이즈 최고 신선도 북태평양 꽁치만 사용한다.


    2. 엄격한 온/습도관리를 통해 비린맛이 나지 않는다. 





  다. 탐방 및 시식 소감


    1. 얼핏 보기에는 마트에서 팩으로 살 수 있는 과메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커 보이는 정도인데,

       식감은 확연히 부드럽고 쫄깃하다. 

    2. 비리지 않은데도 감칠맛과 고소함이 더욱 깊고 풍부하다.



  라. 야채포함 과메기 



     1. 김, 배추, 쌈배추, 쪽파, 마늘, 고추, 초장, 물미역이 포함된다. 

     2. 야채사기 귀찮으면 야채포함 과메기를 시키면 된다.



 



  마. 결론


    사라, 많이 사라

 




 


 



2. 잉여로운 딴지스들을 위한 스크롤 압박형 24시간 구룡포 여행기



자 그럼, 왜 빨간 글씨로 많이 사라고 하는지 본격 식도락 사진 여행기를 감상하며 알아보기로 하자.






"과메기 좀 먹고 오시오"


너부리 편집장의 긴급 지시를 받고 밤 열 시에 전기자전거를 끌고 벙커를 나섰다. 행선지는 무려 포항 구룡포.



 



 


한남대교에서 내려다 본 강변북로. 전기자전거는 시속 25Km 정도의 일정한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무엇보다 오르막을 편하게 오를 수 있어 장거리 도로주행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아, 포항까지 내내 자전거로 간다고는 안했다.







새벽 네 시 포항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형산강을 건넜다.






 


회사 인근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는 반헌법세력이 불온책자를 비밀리에 제작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하고 싶었으나, 다들 조용히 자는 관계로 포기.








 

구룡포까지 거의 직선으로 나 있는 31번국도가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이라 호미곶을 거쳐 뺑 돌아갈 수밖에 없다. 한반도를 호랑이 모양이라 봤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영일만을 휘영청 비추는 보름달.



 





해 떴다.



 







병신년까지 오백육십만 초





 


국도 달려 오면서 자전거로 해병대 닷지도 막 추월하고 그랬다.







 


사진 안 찍고 달리기만 하면 대략 50 분쯤 걸릴 듯.






 


과메기 덕장이 보이기 시작하길래 들러봤더니 청어를 말리고 있었다.







 


청어과메기






 


해는 꽤 솟았다.







드디어 맑은수산이 있는 장길리 도착








   맑은수산 과메기 덕장 도착








찬바람 갓 불기 시작한 시월의 과메기 실루엣







 



아직 본격 생산은 아니고 샘플용으로 말리고 있는 것들이다.







냉동고







 


11월이 중순이 되면 이 냉동고가 가득 들어차기 시작한다.






 


잡는 즉시 배에서 얼려 온 북태평양 꽁치



 





꽁치는 크기에 따라 LL, L등급이 있는데 여기서는 전량 LL등급을 사용한다. 배송 위주의 판매를 하는 가게에서는 L등급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선도 또한 최고등급만 사용한다고 한다.



 






꽁치 살 양면을 발라내고 배와 등 지느러미 뼈까지 잘라 내면




 



살점 두 덩어리가 나온다. 





 



이걸 모아서





 

 

세척실로 이동







sPA285355.jpg


해수에 한 번 씻고



 






지하수로 두 번 헹군다


 







이대로 초장 찍어서 먹어도 될 분위기



 






이것을 대나무 발에 걸고



 






간격조정을 한 다음






 



48시간동안 말린다. 과메기는 오징어나 명태처럼 습하고 거센 해풍을 직접 맞는 게 아니라 호미곶 산자락에서 한 번 필터링된 바닷바람으로 건조된다. 전국에서 오직 호랑이 꼬리 모양의 바깥에 위치한 구룡포에서만 과메기가 생산되는 이유.





 

 


과메기를 13년동안 말렸다는 맑은수산 공동대표의 설명에 의하면 '세찬 겨울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맛이 든다'는 것은 조금 와전된 것이라 한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되면 변색과 탈수가 일어나 맛이 떨어진다고.


맑은수산은 섭씨 0도~18도, 습도 50~60% 조건이 48시간동안 유지되는 데 공을 들인다. 이보다 습도가 낮으면 겉만 딱딱하지 속은 덜 마르게 되고, 습도가 높으면 건조과정에서부터 산패가 진행돼 비린내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







 



비 내리는 날 이용하는 실내건조장. 대형 선풍기와 강력 제습기로 최적의 습도를 유지한다. 블로거들의 화제가 될만한 신비한 비법을 개발하는 것보다 단순한 조건을 변함없이 지키는 것이 이 덕장의 미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이 선홍색을 띠고 쭈글쭈글한 골이 깊으며 바깥쪽이 읜백색을 띠는 70-80% 건조 과메기가 가장 쫀득하다.




 




겉 껍질을 벗기고 꼬리 제거. 맑은수산 대표 얼굴에서 왠지 유명 가수와 죽돌 부편집장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고소한 기름기에 벌써부터 침이 고인다.






 



세트 상품으로 구성되는 야채들. 물미역은 신선도 문제 때문에 더 추운 12월부터 포함된다.







 


기름흡수 패드 위에 껍질 벗긴 과메기를 차곡차곡






 


으어어 맛있겠다.










포장지에 넣고





 



진공포장기에서





 




치익





 


만화영화에 나오는 로보트 조종사 수트처럼 싹 쪼그라든다.



 






맑은수산 대표가 포장기에서 갓 나온 과메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선한 꽁치를 비린내가 안 생기는 환경으로 말리기 때문에 전혀 비리지 않습니다. 지인 금융회사의 사내 쇼핑몰에서 구체적인 반응을 매 해 모니터하는데 정말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과메기는 과메기 협회 차원에서 마리당 가격대가 형성된다. 현재 그람당 가격으로 변경할 것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은 몇 미에 얼마 이런 식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맑은수산은 LL 생선만 이용하기 때문에 그람당 가격에 찬성하는 입장.


맑은수산은 딴지마켓에 그람 및 명수 단위로 판매를 한다. 

 






시식을 위해 세팅을 해 보았다.









"아니, 저도 좀 먹어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서 찍고 오세요, 빨리 안 오면 없습니다."



 



 



과연 엄청 맛있다. 10월에 햇과메기를 맛볼 수 있다니, 수백, 아니 수십킬로미터를 페달을 밟고 사실상 전기 모터의 도움으로달려온 보람이 있다.


하지만 지치고 배고픈 상태에서 엄청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일단 판단은 보류.





 



버스에서 잠을 설쳤기에 낮잠을 한 숨 잤다. 자전거 배터리도 충전



 







발과메기를 가장 잘 한다는 집에서 마침 상품을 출하하고 있어 발과메기를 구경할 수 있었다. 과메기를 대나무에 매달지 않고 발에 뉘어 말리기 때문에 기름기를 더 많이 간직하고 있다. 잘게 썰어서 서빙하는 소주방에 주로 납품된다고.




  



 


이제 돌아가자.



 



 





보오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마린을 생산하는 배럭도 지나쳤다



 







다시 고속버스터미널. 새벽의 그 자전거가 아직 서 있다.



 





 



포항 안녕.



 


 





 


집에 돌아와서 과메기를 제대로 맛보았다. 가방을 빡빡하게 꾸린 관계로 기름기가 조금 흘러나와 있었다. 가위로 대충 잘라 먹어보니 과연 마트에서 아쉬운 대로 사 먹던 과메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과메기로 유명하다는 술집에서 안주로 먹어본, 축축 흐르는 살점은 아니고 젓가락으로 집어도 형태가 유지되는 정도의 단단함이지만, 씹었을 때 육질은 지금까지 먹어본 어떤 과메기보다 부드럽게 짝짝 씹혔다.


 





sPA305898.jpg


 

한산도와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말려서 비린 생선의 맛 역시 좋아하지만, 이것은 맑은수산 대표 말대로 전혀 비리지 않으면서 말린 생선의 진한 맛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비린 음식은 못 먹는다며 손사래를 치는 사람이라도, 횟집 반찬으로 나오는 꽁치구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면 이 과메기는 문제없이 먹을 수 있다. 맛은 물론 퍽퍽한 꽁치구이와는 비교 대상 자체가 아니다.


이 쫄깃하고 고소한 감칠맛을 사진으로밖에 보여줄 수 없다는 점이 다만 어마무지 아쉬울 뿐.



이상으로 24시간에 걸친 포항 과메기 탐방기를 마치도록 하겠다. 





검증필증
제품상세정보


야채포함 과메기 야채 구성(12월전까지는 날씨 관계상 미역을 다시마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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