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정직원-지우, 좌린

   아주 오래 전......

   그때 그 사람과 속초 설악산에서의 데이트.

   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커플 티가 될 거라며,

   호객행위 하던 어떤 아저씨에 낚여 사진을 찍어 맨투맨 셔츠에 고무 전사 프린팅해 입었던 기억이 난다.

   신기해하며 둘만의 공유물에 히히 호호 했었지만 지금은 찌그러진(?) 기억으로만 남아버렸다.

   그 오래 전에도 소수만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은 참 매력적일진대 요즘이야 말해 뭐하겠나.

   자신만의 톡톡튀는 고유한 무언가를 소유하고 나타내는 게 요즘인 세상.

   여기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프린팅 공작소의 블로그 후기 글들 중 일부인 데, 공통되는 문장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티셔츠"

    유니크 한 걸 원하는 딴지스들이여~ 프린팅공작소의 매력을 알아보자!

    1. 내 맘대로 프린팅, 다시 말하면 프린팅 D.I.Y!

    2. 다양한 이미지와 사진을 토대로 세상의 단 하나의 상품을 구현!

    3. 오로지 나만 소장할 수 있는 고유한 디자인!

    4. 딴지마켓 통한 결제는 10% 할인된 가격이라는 거!! (감사합니다. 사장님 꾸벅^^)

    5.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에 따른 KC인증(국가통합인증) 통과!

       (*제품상세정보 참조- 원단 시험 검사서*)

    어때? 이 정도면 솔깃하지 않아?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만의 제품을 만들면 그 가치와 희소성 또한 크잖아.

    명품보다 더한 만족감을 주지 않을는지......

    많은 미사여구의 말보다 사진이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거 같아 사진으로 느낌을 전달해 본다.

프린팅 공작소 내부

프린팅 원단(한국섬유로부터 받은 안전인증서도 있다. 제품 상세정보 참조하시라)

잉크(프린팅되는 잉크 성분 또한 검증되어 있다. 제품상세정보 참조하시라)

이제 작업 공정 좀 살펴보기로 하자.

* 풀프린팅의 경우.

1. 도안 작업 - 

 총수 얼굴을 간지나게 디자인 한  퍼그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2. 도안 출력(전사지)

3. 인쇄된 전사지 커팅 후

4. 전이작업  - 원단에 인쇄된 전사지의 도안을 옮기는 작업

전이작업 완성된 상태 (원단)

5. 재단 작업 - 원형 칼로 수작업(원형칼 탐나더라는...)

6. 봉제 작업

7. 라벨 부착

8. 다림질

9. 완성!

* 패치 혹은 1도 로고 프린팅의 경우.

1. 도안 작업 후 열 전사 필름 만들기

2. 유압전사기 워밍업(180~200도) 후 7~8초간 누르기

3. 필름 떼어낸 후 스팀다리미로 예쁘게 다리미질.

4. 완성!!

* 필름을 입힌 거라 금방 벗겨지면 곤란해지니 비벼 보고 잡아당겨보았다.

     좌린 왈 '감정이 실린 거 같다고......' 입 꼬리 올린 눈 웃음으로 답해 보였다.

패치형 티셔츠(패치는 하양, 빨강, 골드, 검정만 가능하다)

* 막 구기고 잡아당겼다가 바로 촬영했더니 이미지가 안습이네...ㅡ.,ㅡ;(죄송합니다. 총수님)

클러치 백 사진

('총수 늘씬하게 나왔다...ㅋㅋ. 요즘 살 많이 찌셨던 데. 내 동생이 총수가 가수 데프콘 닮았대. 하하하')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