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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상품 뜨거운 음식 먹을때 이가 시린 경우... 여쭙습니다. [1] 시골아해 2016-03-29
수고 많으십니다.



저도 임플란트를 위 아래 하나씩 하고 신경치료하고 덮어씌우기도 한 사람입니다.



모두 금으로 했구요.



임플란트와 이 치료를 완성한 지는 6년이 넘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이가 시린건지 아픈 건지....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이 전체가 홀랑당 둘러 빠질 것 처럼 아픕니다. ㅠㅠ



음식이 닿자마자 그런건 아니구요, 신경에 전달되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한창 먹다 보면 서서히 아파오다가 절정에 이를 때는 아파서 이 전체가 빠질 것 처럼 아픕니다. 마치 전체틀니 한 분들 틀니를 입에서 꺼내 버리듯 합니다.



찬 음식을 거의 안 먹어서, 찬 음식에도 그런지 몰랐는데요. 찬 물도 좀 많이, 오래 마시니까 위와 똑같은 증세가 시작됩니다.



역시 이에 닿자마자 그런게 아니고 시간 좀 지나면 서서히 시작해서 강도가 절정에 이릅니다.



이게 시린건지 뭔지 구분도 못하겠네요. 이가 얼얼~하게 아픕니다.



치과 갔더니 원인도 모르겠다 그러고 임플란트나 기타 이치료도 잘 돼 있는 상태라 그러고, 잇몸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그러고, 피도 안납니다. 붓지도 않았구요.



센소다인도 몇 통째 쓰고 있는지 모릅니다. 잇치도 써 봤고....

이런 경우에도 써 볼까요? 답변 없어도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써 볼 생각이지만, 그래도 답변 듣고 사 보려구요.



진지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댓글 1
  • 파인프라 2017-06-01 11:43:32
    안녕하세요. 파인프라 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으로 원인을 유추 해보면,
    치경부 마모로 인한 지각과민(시린이)증상이나, 치아 일부분의 신경다발에 전해지는 자극에서 오는 불편함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임플란트와 크라운 처치한 곳도 모두 마무리가 잘 되어있으며, 검진을 해도 특별한 이상은 발견할 수 없는데,
    유난히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 시 일정 시한을 두고, 잇몸 전체가 쪼여지는듯한 불쾌감 또는 통증을
    느끼신다는 것은 현재 뚜렷이 파악되지는 않지만, 잇몸 전체에 무언가 좋지않은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강 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체는 의학적으로 인과관계가 밝혀지진 않지만, 증상은 나타나는 경우가 너무나
    흔하다보니 상식이나 지식에 의거해서 파악하고 이해한 뒤 대응하고 처치 하는것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우리 몸의 면역계와 관계되어 있다고 보는 경우가 일반적 입니다.

    즉, 특정한 부위의 문제로 치부하기 보다는 인체 전반의 매커니즘에 관련된 것으로 봐야하며, 외부적 자극이
    있을때 신체중 특히 취약한 부위에서 혈액 흐름의 변화에 의해 신경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한의학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해당 부위의 불편함에 접근을 하죠.

    시골아해님의 경우도,
    해당 치아의 지각 과민(시린이)증상 또는 잇몸에만 한정된 부문이었다면 이미 사용하셨던 기능성 제품들로
    일정수준의 효과를 보셨을 것입니다만, 그렇지 못하셨다는 것은 꼭 집어서 특정할 수 있는 병증인것은 아니란
    것이죠. 물론 해당 제품들이 완벽하게 기능을 다 한다고는 말하지 못합니다만.....

    기존의 구강 관리 용품과는 다르게, 인체 회복력을 이용하여 예방 및 회복에 접근하는 파인프라에게 구강의 특정
    부문은 맡기시고, 신체 전반의 면역력 증강을 위해 만성적인 피로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충분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보이는곳은 물론이고, 보여지지 않는곳에까지 강력하게 작용하는 파인프라의 실제적인 효능은
    구강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와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될것이며, 불편함을
    느끼시는 해당부위의 개선은 어느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인프라의 자존심은 실 사용자의 만족과 감동에 비례합니다.
    관심에 감사 드리며, 시골아해님과 가정에 늘 건강함과 밝은 웃음만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