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비슷한 타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감이 없지 않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길래 기쁜 맘으로 구매했는데...

요청메시지에 분명 격자를 원한다고 적었음에도 아무런 연락없이 민무늬로 보내셔서 기분이 많이 상했네요.

재고가 없으면 다른걸로 올수있다고 적혀있긴하지만, 이거 한정 수량 판매하는거고 아직까지 파는 것으로 보아, 제가 굉장히 일찍 구매한 편인거 같은데... 그때 벌써 격자무늬가 다 팔렸던건가요...?

사실 민무늬만 있었음 기호상 안 샀을 수도 있는데...

차라리 구매할 때 무늬도 골라서 구매할 수 있게 하고, 팔릴때마다 수량이 줄어들게해서 없으면 못 고르게 해두면 될 텐데 왜 이런식으로 요청 없으면 복불복? 으로 주고, 요청해도 안 줄 수도 있게 하는지... 차라리 없다고 하면 안 살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배송이 빨리 온 편도 아니라, 반품하거나 교환하거나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쓰겠는데... 

상품 질적으로는 다 마음에 드는데... 싼 것도 아니고.. 충분히 고객 배려해서 판매할 수 있을텐데.. 참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리고 색깔이 사진처럼 연한 베이지색이 아니라, 사진보다 훨씬 더 황토색? 느낌이 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