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택배 받고 동치미 부터 그릇에 담는데 신랑이 와서 무 하나 집어 먹고는 맛있네 한 다음, 5살 3살 애들도 와서 무 한개씩 계속 집어 먹었습니다.
다른 김치들도 그릇에 다 담고 나서는 밥 한공기씩 떠서 다같이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었는데두요ㅋ 그 이후 애들은 자기들 거라며 동치미와 백김치는 엄마아빠 못먹게 합니다ㅠ 또 주문해야겠어요ㅎㅎ
신랑은 갓김치도 맛있다 했구요, 저는 국물이 시원한 열무김치랑 익으면 더 맛있을 거 같은 총각김치도 좋았습니다.
포기김치도 괜찮은 편인데, 갈수록 맛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김치냉장고가 아니라서 그럴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