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주문 때문에 명절에도 바쁘셨겠네요. 우리 '깔끔이들' 때문에 바쁘셨던 모든 분들께 새삼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마트 달걀을 끊은 지 어언 8개월.. 이젠 다른 달걀은 못 먹으니 올 한 해도 '귀한 먹거리' 책임져 주세요. 저한테는 몇 안되는 사치이자 명품이거든요.

지난 번 처음으로 깨진 넘이 하나 끼어 왔어요. 상태를 보니 택배 문제는 아닌 거 같고, 덩치가 너무 큰 넘이라 자리가 좁았던 모양이에요. 아마 덮개가 닫힐 때 눌린 모양이더라고요. 울 동네 로젠택배 기사님은 아주 조심스럽게 배송해 주시는 거 같아 이미 오래 전에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깨진 넘들 보상해 주신다니 일정 개수(한 구)가 되면 정.식.으.로. 청구할게요. 근데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지금까지 배송 상태로 봐서 10개를 채우려면 빨라야 2022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이제 그저 고맙다는 후기는 그만 올리겠습니다. 후기가 없어도 늘 고맙게 잘 먹고 있는 줄로 아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