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락기
“평산네이처 아로니아~진.”
아로니아진이 돌아왔다. 더욱 간편하면서도 아로니아를 쭉쭉 마시는 느낌도 주는, 성숙한 모습으로 말이다.
아로니아진 EZ
EZ는 물론 Easy의 약자라고 보면 되시겠다. 한 포 뜯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말이 필요하나? 한 번 보시라.
성분은 그대로다.
새로운 아로니아진이 나와 지를까 망설여진다면, 성분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본다. 폴란드산 아로니아 농축액 83%가 고대로 들어간 진한 모습 그대로 나왔다.

용량의 변화는 있다. 50mL인 플라스틱병이 아니기 때문인데, 그래도 한 포에 20mL이다. 10mL가 스틱형의 주류임에도 아로니아진EZ는 20mL이다. 한 번에 쭉 들이키면 꼴딱꼴딱 넘어가는 맛이 있다.
성분은 그대로니 빈속에 마시면 속이 아플 수 있다는 것도 그대로다. 본인은 아로니아진을 빈속에 때려 넣어도 쓰리지 않지만, 많은 분이 빈속에 먹으면 쓰리다고 알려주신바. 되도록면 빈속에 마시지 않길 바란다.
다들 아는 얘기 또해 보자.
여기서 끝~ 하면 뭔가 아쉽지 않겠나? 마치 기존 사드셨던 분들만 우대하는 느낌을 줄 우려가 있다. 그래서 보습하는 의미로다가 아로니아에 대한 얘기 조금만 하도록 하겠다. 잘 아시는 분덜은 패스하고 바로 구매로 직행하시면 된다.
1. 여러 이름으로 불리었다.

아로니아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 블랙초크베리, 아로니아베리, 초크베리 등등. 물론 정식 명칭은 아로니아다. 현재에는 평산네이처의 아로니아진을 필두로 많이 팔아 재낀 덕분에 아로니아라는 정식 명칭이 자리 잡은 상태다.
2. 19세기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아로니아는 북아메리카 동부지역이 원산지다. 본래 그 동네에 살던 네이티브 아메리칸이 약재로 사용하던 것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이 아메리카 대륙을 침략하고 지네 땅이라고 선포한 이후인 19세기 유럽으로 전파되었다.
요걸 받아 국책사업으로까지 육성한 나라가 바로 폴란드다. 폴란드의 국책 사업이 어찌나 활발히 이루어졌는지 폴란드는 전 세계 아로니아 생산의 90% 이상을 도맡아 버리게 되었다.
3.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가진 베리의 왕

베리류 중 아로니아는 안토시아닌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베리 중 가장 킹왕짱이라 하여 킹스베리로 불린다. 안토시아닌이 무언가 하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진 성분이다.
GMP 인증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에서 생산
마지막으로 어디서 제조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다. 이번 아로니아진 EZ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찾은 평산네이처는 규모와 꽤 큰 업체에 생산을 위탁했다. 건강기능식품이라 함은 이제는 당연하게도 GMP 인증을 받은 생산 시설에서 만드는 게 좋은데, 평산네이처 또한 규모가 꽤 있는 업체에 생산을 맡겼다. 아로니아진EZ는 건강기능 식품이 아님에도 말이다. 또한 순간 살균 방식도 도입했는데, 열에 민감한 베리류의 색이 변하는 걸 막고 영양 손실을 막고자 도입했다고 한다.
평산네이처 아로니아진 EZ
아로니아 초보자를 위해 간략히 짚어 봤다. 물론 아로니아진EZ도 식품이기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은 단연코 얘기하는데,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보면서 주의하자
기존에 아로니아진을 좋아하셨던 분들, 혹은 아로니아에 대해 속이 거부하지 않았던 분들, 그리고 아로니아진을 꾸준히 드셨던 분들에겐 추천하는 바이다.
이제는 간편하게 뜯어서 꿀꺽 마셔버리자. 아로니아 진 EZ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