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의 딴지 원두
이달의 원두 콜림비아 '부에나 비스타'
콜롬비아 하면 떠오르는 커피는 단연 콜롬비아 수프리모이다.
(수프리모는 콜롬비아 안데스 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스크린 사이즈 17이상의 콜롬비아 최고 등급 커피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 되겠다.)
그러나 이번 달 우리는 그 수프리모 가 아닌 안데스 산맥 남부지역에 위치한 '부에나 비스타' 농장의 커피를 소개 하려 한다.
농장의 위치는 안데스 산맥의 남부지역 이 우일라 지역에 위치하였다.
특히 남부지역의 커피는 안대스 산맥이 지나가는 길목-험준한 고산지대에서 재배가 된다. 생두가 작은 편이라 예전의 생두 크기 등급으로 본다면 높은 등급을 받기는 어렵겠지만, 오늘날의 스페셜티 시장에서는 점점 인기가 올라가는 커피 생산지다. 한마디로 기존 콜롬비아 커피의 대명사인 마일드 커피의 편견을 깨는 스페셜 커피가 많이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사실 작년에도 부에나 비스타 농장의 커피를 소개했었다. 그만큼 높은 수준의 커피가 매년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올해는 다른 품종의 커피이다. '핑크부르봉'이라는 품종에 대해서 들어본적 있는가?
'핑크부르봉'이란 품종은 커피체리 열매가 분홍빛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체리가 붉은 '레드부르봉'과 노란빛깔의 '옐로우부르봉'의 교배종으로 극히 일부만 수확이 가능하다.
'핑크 부르봉'의 매력은 단언컨데 단맛에 있다. 이러한 단맛이 산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인 커피 맛을 만든다.
농장명 / 부에나 비스타 Buena Vista
농장주 / 아르세뇨 무노즈 모랄레스 Arcenio Munoz Morales
지역 / 우일라, 피탈리토, 이구에론 Hihueron, Pitalito, Huila
재배고도 / 1,800m
품종 / 핑크 부르봉 Pink Bourbon
가공방식 / 워시드 Washed
커핑노트 / 오렌지, 복숭아, 체리, 시럽, 홍차, 좋은 밸런스
최근 콜롬비아 커피에서 나오는 커피들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강한 인상을 남기는 커피들이 계속 생산 되어지고 있다. 그 중에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커피는 ‘핑크 부르봉’ 일 것이다. 특유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단맛과 복합적인 산미는 꽤 기분 좋은 애프터테이스트 를 남긴다.
아직도 콜럼비아 커피는 수프리모만 아시는 분들이 많다. 이번 딴지원두는 그런 분들의 고정관념을 깨줄 상당히 만족스러운 커피가 될 것이다.
콜럼비아 핑크부르봉 (200g)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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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달 바뀌는 원두에 지난 원두에 아쉬움을 느끼시며 다시 찾으시고 하는 분들이 쫌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달의 원두와 상관없이 루돌프 블렌딩 마냥 3종 의 싱글 오리진을 계속 판매할 예정입니다.
1.
200g = 13,000원
2.
200g = 13,000원
3.
200g =13,000원
클레버 추출
커피량 : 27g
분쇄도 : 핸드드립
1. 분쇄 원두 : 27그램 준비
2. 백색 필터 장착
3. 총 400ml 물중 27그램 원두가 다 젖을 만큼만(약 100ml)
물을 부워넣고 1분 뜸들이기
4. 뜸들이기 이후 나머지물을 일정한 힘으로 붓기.
5. 물붓기 이후 3분에 표면을 가볍게 저어주어 브래이킹
6. 4분이 되면 추출 시작.!!!!!!!!!!!!!!!!!!!!!!!
에어로프레스 추출
커피량 : 21g
분쇄도: 핸드드립
추출법 :
1. 에어로 프레스의 플러져를 먼저 끼운후 뒤집는다.(역방향)
2. 갈아진 원두 21g을 담고 약 96도의 뜨거운물을 120ml 붓고 바닥까지 3~4회 저어준다.
3. 1분후 뜨거운 물 100ml를 골고루 부어준후 표면만 3~4회 저어준다.
4. 1분뒤 종이필터를 장착해서 추출을 시작한다.
5. 추출은 20초간 천천히 해준다.
#지난 기간 샘플로 보내던 원두대신 일회용 드립퍼를 1장씩 동봉 하여 보냅니다. 이유는 이제 더 이상 다른 것 비교해보지 않아도 품질은 어느정도 아실거라는 믿음때문입니다. 그리고 일회용드립퍼는 원두 구매시 함께 구매 가능합니다.
드립퍼로 추출
분쇄도: 핸드드립
추출법:
여기서 잠깐!
‘나는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커피를 마신다.’
‘우리는 사무실인데 매일 소비하는 커피량이 많다. 좀 용량이 많고 맛도 괜찮은 것좀 해달라’
‘더치로 먹을 거다. ‘
‘난 산미가 싫다’
등등….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원두와는 다르게 블랜딩 되어진 원두로 좀더 다양한 추출기구에 적합하게 마실수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원두 하나가 있다!!!
그러니 다양한 추출법으로 즐기는 너님들 그만 고민하시라!
1. 루돌프 블랜드
500g = 25,000원
유종규로스터가 대표로 있는 ‘카페드벤’의 하우스브랜드 커피다!
기본적으로 4종 블렌딩이며 에스프레소머신, 더치 추천한다.!! 하지만 다른추출법으로 먹어도 맛있다. 블렌딩되어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할것이며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한번 만족시킨 당신의 입맛을 계속 만족할것이다…. 보장한다…. 믿어줘봐…
2. 마일드 에스프레소
500g = 15,000원
루돌프 판매 이후 꾸준한 구매를 보이고 있는 상황속에서 특이한 유형을 발견하게 되었다.
배달지가 학교나 혹은 회사... 그리고... 경찰서... 그르타 우리 직장인 분들이 의외?로 루돌프를 사랑해주신다는 것을 파악하였다.(그냥 배송지만 그 곳일 수도 있지만 난 직장 내에서 다 같이 드시려 구매한다 굳게 믿겠다)
그래서 이번에 그 분들에게 좀더 저렴하지만 맛도 괜찮은 원두를 선보이겠다. 매달 정기적으로 구매 하셔야 하는 분들!!! 기회다!!!
그라인딩 선택
더치용 분쇄
드립용 분쇄
에스프레소용 분쇄
참참!!! 그리고 만족스럽지 아니하다면…. 나 말고 저 유종규로스터의 목을 치시라!!!!ㅎㅎㅎ
#유종규 로스터의 목을 칠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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