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여기는 유럽

상품 섬네일 28
연관상품
  • [해외직구]Martin Schwartz 1000피스 직소 퍼즐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Martin Schwartz가 직접 그리고 1000피스로 나눈 직소 퍼즐
  • 판매가 : 73,800원  

    • 판매자 :
      더유로
    • 상품문의 :
      0505-535-5535
    • 배송마감시간 :
      월~금 오후 12시
    • 배송업체 :
      우체국택배
    • 배송비 조건 :
      • 고정 배송비 2,500원
    • 제품 선택
    • 추가 선택
  • 상품합계
  • 장바구니 찜하기 바로구매
함께 구매한 상품
검증기사

해외 직구 공지 

본 상품은 해외 직구 상품입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구매자 정보 인증란 요청 메시지에 꼭 적어주세요.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 알아보기




배송은 국제 항공 배송으로 진행되며,

해당 판매가는 해외 현지 배송비 포함가입니다.




배송 지연 안내


항공편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축소되어 배송 받기까지  최소 3주, 최대 4주 이상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주문 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퍼즐 조각 안내


퍼즐 제조 공정에 사람의 개입이 거의 없어 퍼즐이 부족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만에 하나가 있기 때문에 퍼즐을 처음 받았을 때 1,000 피스가 맞는지 꼭 세 주세요.


혹시 퍼즐 조각이 없다면, 다 맞추신 후 없는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조각만 이라도 저희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구매 옵션 안내


추가 옵션에서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2개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 안내


퍼즐 제품 내에 액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유약 등 후처리 제품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품 특성상 종이 가루가 있을 수 있으나 정상 제품입니다.










죽지않는돌고래, 락기



어릴 때 자주 듣던 말이 있다.

큰 그림을 봐라,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봐라.

비유이므로, 숲을 보면 꽃을 못 본다, 작은 그림 섬세한 줄 모른다, 손가락 네일 어디서 했냐, 로 받아치는 건 예의가 아니니 그런가 보다 했다.

헌데, 살다보니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은 모두 봐야 되더라.




큰 그림과 디테일 모두를 봐야 하는 놀이





큰 그림만 보고 있으면 손이 잘 안 가고, 조각만 보고 있으면, 이걸 언제 다 맞춰야 할지 당췌 모르겠지만,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제법 고난이도의 놀이가 있다. 혼자 해도 되고 여럿이 모여 할 수도 있으며 에너지 효율 0등급이라 전기세는 필요 없다. 고급 두뇌 소유자들을 위한, 탄탄한 매니아층을 자랑하는, 직소 퍼즐 되겠다.

직소 퍼즐은 초급자부터 고인물까지 다양한 난이도가 존재한다. 난이도는 간단하게 정해진다. 몇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지, 그림 형식은 무엇인지. 초급자용은 보통 100 조각 이내지만 1,000 조각, 2,000 조각인 중수용, 10,000 조각 이상 되는 고인물 난이도도 있다.

그림 형식에 따라 또 한 번, 난이도가 달라진다. 그림이 단순하고 색을 적게 쓰면 지옥을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시퍼런 하늘에 조각구름이 떠 있다면, 퍼즐 조각이 죄다 파래 고난의 행군이 예상된다. 해서 퍼즐 좀 했다 싶은 친구가 그림의 중요성을 두 번, 세 번 말해도 때리지 말고 그냥 듣자. 그거 다, 당신의 멘탈을 위한 거다.

이쯤 되면 아실 게다. 즐거움을 선사할 적합한 그림은 첫째, 여백이 적고 둘 째, 부분부분 개성이 뚜렷해야 한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 Martin Schwartz(마틴 슈와르츠)


덴마크 코펜하겐 출신 디자이너인 마틴 슈와르츠는 도시를 그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도시 한 곳에 오래 머물면서 현지인들과 계속 대화해 그들이 생각하는 도시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뽑아 일러스트로 표현한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 건물이 평면으로 늘어서 있다. 원근법이 도입되기 전 회화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면서, 디테일은 현대적 감성이 강하다. 건축물을 그려 도시를 표현해내는 방식은 많았지만, 건물을 포개어 도시를 나타내는 방식은 가히 신선하다(아, 물론 나 미술 이런 거 모르는데 아는 척 해봤다.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데 어쩔 거야).

본래 액자로 만들어진 그림을 1,000조각으로 나누면, 마틴 슈와르츠의 직소 퍼즐이 된다.




완성도 높은 그림으로 만든 직소 퍼즐



그림, 완성도 높고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직소 퍼즐에 어울리는 그림이다. 그럼 이 그림, 누가 처음으로 1,000조각으로 나눴나.

마틴 슈와르츠 작가 본인이다.

으응?

굳이 왜?




Martin Schwartz


그의 컨셉은 무려 “도시의 영혼을 담는다!” 이다. 한 도시에 몇 주를 머문 다음 3개월이란 긴 시간을 투자해 그림을 완성한다. 역사를 가진 도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물어가며 로컬이 생각하는 대표적 건축물을 담아낸다.

해서 마틴 슈와르츠 직소 퍼즐은 조각을 모아 완성하는 것으로 수명을 다하지 않는다.

완성하는 순간, 훌륭한 미술품 하나를 소장하게 된다.

자, 그럼 한 번 만들어 볼까.




퍼즐을 맞춰보자(tip)


자, 여기서부턴 팁이다. 퍼즐은 시간만 있다면 언젠가 맞춰지게 되어 있는 법(물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퍼즐을 맞추고 싶은 분이라면 이 부분은 살포시 넘겨주시길. 아래는 딴지에서 퍼즐 좀 맞춰본 사람들의 노하우니까.
자, 그럼 함 가보자.



1. 그림이 보이게 다 뒤집는다. 



퍼즐의 조각은 앞, 뒤가 있다. 조각 뒷면은 단색으로 헷갈리지 않게 해놔서 뒤집는 데 큰 시간이 들진 않는다. 




2. 매끈한 선을 가진 테두리 조각을 먼저 고른다.



뼈대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크기로 알 수 있으면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 쉽다.





3. 같은 색별로 모아 두자.



완성 그림 포스터가 있으니, 이를 참고해 색별로 모아두자.





4. 그림과 맞는지 확인하며 퍼즐을 완성한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다. 색 별로 모은 조각을 그림과 대조해 이어주면서 서서히 완성한다.



점점 완성되어가는 모습



완성!





훌륭한 미술품, 혼이 담긴 인테리어




사진이나 그림을 벽에 거는 것도 취향 공유의 훌륭한 방법이나 직소 퍼즐은 남다른 구석이 있다.

안개 낀 헝클어진 도시를 하나하나 세워 완성하면, 내 손의 온기, 노력, 즐거움을 담아냈기에 볼 때마다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다.

모바일 게임과 유투브 볼 시간도 빠듯한데 무슨 퍼즐이냐고. 나도 처음엔 으응? 이거 왜 함?, 싶었다.

허나 한 번이라도 완성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멀티태스킹 시대를 살아가며 잃어버린 내 안의 집중력이 발휘되면서(나에게 이런 게 남아 있었다니!), 뇌가 깨끗해진다. 뇌를 재부팅 하는 기분만으로 왜 오랜 시간 퍼즐이 살아남고 매니아층이 형성된 이유를 알게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무자비한 노력의 결실인 완성품을 보고 있으면 결국 그 도시를 상상하게 되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애인이나 배우자와 소소한 대화를 하며 즐길 수도 있고 적당한 나이의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더욱 강추한다. 함께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면 어느새 더욱 가까워져있고 또 다른 도시를 지어보고자 하는 마음, 분명히 든다(나도 그랬다).

해서 나는 퍼즐을 완성한 후에야 마틴 슈와르츠의 목적인 “도시의 영혼을 담는다”를 온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거장이 만든 훌륭한 미술품과 당신의 혼과 노력이 담긴 랑데뷰.


좋지 않을 리가.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제품상세정보











구매후기
검색 검색
※ 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나의 딴지마켓 내 1:1 문의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별점 글쓴이 날짜
10 런던 1000ps spear1 2020-05-19
9 바르셀로나 완성~ eesti 2020-05-05
8 베를린과 뉴욕. [1] 투용대디 2020-04-25
7 드뎌완성했어요~ [4] 멋진걸7 2020-04-24
6 잘 받았습니다 ^^ [1] 하루에 2020-04-22
4 코펜하겐 후기 [2] s0wnd 2020-04-12
2 이제 월이 지났다 ㅜㅜ 타마토 2020-04-06
1 앗 통관번호.. 절대감각 2020-03-21
상품문의
검색 검색
번호 처리상태 구분 제목 글쓴이 날짜
54 배송 통관번호 [1] 엄지공주 2020-08-10
53 배송 개인통관번호 첨부합니다. [1] thpark 2020-08-03
52 배송 2상품구매 중 1는 안왔어요. [1] 애주마 2020-07-29
51 상품 퍼즐구매(한번에 안오네요) [1] 프르미 2020-07-03
50 상품 한 조각이 없어요 [1] sunnyjoo 2020-07-01
49 상품 이젠 화가 나네요... [1] zziioo 2020-06-27
48 배송 문의합니다 [1] 귀여운과즙 2020-06-18
47 배송 배송기간 문의 icemonkey 2020-06-12
46 상품 저도파리만왔어요 [1] 하늘민 2020-05-30
45 상품 파리제품만 왔네요 [1] 김낙수 2020-05-29
교환/반품/환불 정책

▶ 교환, 반품, 환불

 

- 해외직구 상품의 경우 <상품 준비중> 이후 주문 취소가 불가합니다.

- 해외직구 상품 단순 변심의 경우 반품 배송비 5만원은 고객 부담입니다.

- 배송중 제품의 파손 이외에 개인적인 호불호등의 이유로는 교환, 반품, 환불이 불가합니다.
- 주문하시기 전에 다양한 후기등을 통해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상품의 누락 및 오배송은 상품 문의 게시판 또는 전화나 문자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의 파손은 상품 문의 게시판에 파손된 제품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주시면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