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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츠로 소형 압력밥솥

    높은 압력으로 취사하여 빠르고 쉽게 갓지은 가마솥밥을 구현한 밥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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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퍼그맨


대한민국의 전기 밥솥은 좋다. IH 등의 기술로 밥이 잘 되게 하는 것은 물론, 기타 자잘한 기능도 많고 고장도 잘 안 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로 좋은 전기밥솥을 만든다하여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 보온을 오래 하면 밥이 마르면서 누래진다. 



가구당 구성원 수가 2~3명이 평균이 되어버린 요즘 6인용 밥솥에 밥을 했다가 다 못먹고 버리는 경험, 하고들 계시지 않는가? 




큰 전기 밥통을 사야했던 이유


1인이나 2인 가구가 큰 밥통을 살 때는 대개 이런 생각을 한다. 


'먹을 때마다 밥하기 귀찮으니까 한 번에 해두고 먹어야지' 


하지만 상기한 문제를 겪고나면 밥 소분, 냉동-전자렌지 해동-취식의 루틴을 겪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사 때마다 밥을 지어 먹는 것은 불편하다. 쌀을 씻고 적당히 불린 다음, 취사를 돌리면 쾌속 취사가 가능한 모델이라도 15~20분은 기다려야 한다. 밥 먹을 때마다 매번 이러기란 당연히 쉽지 않다.


한꺼번에 밥 하는 이유, 사실은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 아니었을까?




또다른 선택지-소츠로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자. 매번 해먹되 그 과정이 짧고 간편하다면? 





소츠로의 생김새는 익숙하다. 고급 한정식 집에 가면 나오는 1인용 솥밥을 스뎅으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 비주얼이다. 


그렇지만 뚜껑은 흔히 보던 솥뚜겅이 아닌 뭔가 복잡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솥 내부의 압력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장치, 2중 잠금장치, 증기가 빠져나오는 딸랑이가 보인다. 


압력을 다루는 제품인 만큼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뚜껑에 그만큼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단순하다고 하기도 뭐하고 뭐 엄청난 기술이 들어갔다고 하기도 뭐한, 이 작은 조리기구가 밥짓기를 간편하게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걸 쓰고부터 전기 밥솥은 안 쓰고 있다. 




체감은 10분 


개인적으로 쌀을 불리는 대신 물을 살짝 더 넣는 방식으로 밥을 한다. 쌀 불리는 시간동안의 기다림이 그리 드라마틱한 밥맛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는 판단에. (어디까지나 사견임.)


그래서 쌀을 씻고 물을 맞춘 뒤



잠금 장치 돌리고 



2중 잠금 고정한 다음




인덕션을 설정하고 



스팀이 딸랑이를 돌려주기 시작하면 



열을 중간 정도로 낮춰주고 



인덕션이 꺼지면 증기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뚜껑 열 때까지의 시간이 체감상 10분 정도다. 설명에는 7분 완성이라고 되어있는데 씻어나온 쌀을 쓴다거나 하면 정말 그 정도도 가능하지 싶다. 



밥솥을 불 위에 올려놓고 반찬을 데우거나 식탁 세팅하고 나면 갓지은 밥이 나온다 생각하심 되겠다. 


(물론, 살짝 그을린 누룽지를 먹고 싶다면 좀 더 가열해준다.) 




수많은 장점들


단순히 조리 시간이 몇 분 줄은 것 뿐이라면 전기 밥솥을 한두 번은 썼을 것이다. 소츠로에는 더 많은 장점이 있었다. 


일단, 먹을 만큼만 밥을 지어 먹으므로 밥을 버릴 일이 없다. 


보온을 한다고 하더라도 맛은 갓지은 밥이 훨씬 좋다. 취향에 따라 누룽지도 먹을 수 있다. 


설거지 귀찮을 때는 밥그릇을 안 쓴다. 추가 구매 가능한 받침대라면 식탁에 바로 놓을 수도 있음. 



국내 생산이라 믿고 쓸 수 있다. 스틸도 포스코 거를 쓴다.



무엇보다 앞서 말씀드린 압력을 다루는 제품이다 보니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정용은 KC 인증을 받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인증 안 받은 업소용 수입품을 가정용으로 둔갑시켜 파는 식으로 장사하지 않는다고.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다보니 딸랑이에서 뿌려지는 증기로 인해 인덕션 유리판이 얼룩이 지기도 했다. 가스렌지의 경우 청소에 애로사항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편하다해도 햇X 사다 쟁여놓고 데워먹는 것만큼 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상쇄하고 남을 만한 활용도와 밥맛은 1~2인 가구에게 충분히 권할 만했다.




조리 환경에, 취향에 맞게


이미 전기 밥솥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혹은 3~4인 가구라도 밥의 소비 양이 적다면 소츠로을 활용하실 수가 있겠다. 


집에서 인덕션을 쓰고 있어서 인덕션 위주로 검증을 했지만 가스불용도 선택하실 수 있다. 


왼쪽은 인덕션용 손잡이 없는 것, 오른쪽은 손잡이 있는 것

(손잡이가 있으면 멋은 좀 떨어지지만 더 편리하다.)


가스불용 (불에 그을릴 수 있으므로 코팅 처리를 했다.)


추가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부속들.


이상 6년 된 전기 밥솥을 버릴까 말까 고민하게 만든 소츠로의 검증기였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소츠로 압력 밥솥
제품설명 높은 압력으로 취사하여 빠르고 쉽게 갓지은 가마솥밥을 구현한 밥솥
검증단평 나이나이 일반 밥솥으로 취사할 경우 가끔 설익는 경우도 있었는데 소츠로를 사용하고 나선 실패가 없다.
추천대상 가마솥으로 갓지은 따뜻한 밥을 좋아하시는 분
비추대상 쉽고 빠름에도 불구하고 매번 밥 짓기 귀찮으신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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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별점 글쓴이 날짜
7 밥이 참 맛있네요. 빠이널리 2021-03-10
6 둘 만의 아침밥 너무 좋아요 아산소리 2021-02-06
3 소츠로밥솥 굿~~ 성학집요 2020-06-04
1 어렵게 주문했는데 sinni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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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상품 품절인가요? nubang 2022-02-21
13 상품 잘 받았는데 drsilver21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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