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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S 안심 생활 키트

    마스크 케어 플러스와 살균 스프레이와 알코올 세정 티슈를 한 박스에
  • 판매가 : 9,800원  

    • 판매자 :
      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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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9-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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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마켓 퍼그맨 


바이러스 유행이 만든 변화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소비의 패턴이 변했다고 한다. 마트보다 온라인 마켓의 매출이 늘고 간식이나 반조리 식품 매출이 늘었다.  


물론, 소독 관련 제품과 마스크 관련용품의 소비 증가는 두 말 할 것 없다. 근데 이런 걸 하나하나 따로 사는 것 보다 한꺼번에 사면 좋고, 편하고, 시간 아끼고, 배송비도 아끼고, 포장지도 덜 버리고, 재구매하기도 간편할 것 같다는 생각! 한 번 쯤 해보셨을 것이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스 안심 생활 키트다. 



이 박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은 제품이 들어있다. 





일회용 마스크의 재사용?


일회용 마스크는 말그대로 일회용이다. 재사용이 무의미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은 체감이 어렵다. 필터 성능이 떨어진다거나, 세균 오염을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하지만 입냄새는 다르다. 입냄새가 심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스크 속에 적립되는 냄새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후각세포를 건드릴 수준에 도달하고 만다. 


BAS 마스크 케어 플러스는 이런 경험에서 나온 제품이다. 방식은 간단하다. 지퍼락 장치가 있는 비닐에 방습 방취를 위한 실리카겔이 들어있다. 



이 안에 사용한 마스크를 넣어두고 기다리면 



실리카 겔이 냄새와 세균 증식, 정전 성능 저하의 원인이 되는 습기를 제거해주는 원리다. 







스X크씨, 새 차 냄새가 나요!


합성 섬유 제품의 포장을 깠을 때 특유의 냄새가 있다. 일회용 마스크를 포장 벗겨 바로 착용했을 때 얼핏 느낄 수 있는 위생 처리의 잔영이랄까? 그런데 이 마스크 케어 플러스는 그 잔영을 살린다. 아니, 살리다 못해 더 강하게 만든다. 


대략 한 시간 정도 넣어둔 다음 꺼내 착용하면 짙은 실리카 겔의 냄새를 느끼실 수 있다. 스파O더맨이 새 수트를 받았을 때 맡았던 냄새가 이런 냄새였을까?


음, 스멜~


사람에 따라 다소 불쾌하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알려진 바와 같이 실리콘은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다. 개인적으로는 후각으로 마스크의 상태가 개선되었음을 전달받는 '느낌'이라 좋았다. 


무엇보다 내 입냄새보다는 나은 냄새여서 호불호를 따질 생각도 안 났던 것 같다. 




본전 뽑기?


바이러스 유행 전에는 개당 1,000도 안 되는 가격으로도 마스크를 살 수 있었다. 그래서 3,500원 정도로 이 제품을 사는 것이 합당한가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겠다. 


파우치 내부의 실리카 겔은 습기에 따라 색이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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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오렌지색에서 여러 번의 사용을 거쳐 초록색이 되었다면 전자렌지에 30초 돌려 소생시킬 수 있다. 



단기간 소모품이 아니란 점에서 3,500원의 몫은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렌지에 돌렸는데도 초록색이 좀 남아있는 것 같다면, 30초 돌리기를 여러번 반복해주자.)




조금 아쉽지만 싸고 좋은 아이디어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제품 교체 주기라든가 마스크의 제습 상태 등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전적으로 감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 당연하다. 이 제품은 마스크 성능의 완벽 유지를 위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라 해도 세균 수치 측정 같은 기능을 넣으려면 고가의 부품을 써야한다. 마스크 소비 부담(개인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을 줄이기 위한 싸고 좋은 아이디어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산뜻한 알코올 살균제?


안심 생활 키트에는 오른쪽 작은 녀석이 들어있다.


BAS 살균 스프레이를 성분을 살펴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에이, 뭐야...' 였다. 



같은 에탄올 계열 살균제라면 사실 약국 가서 소독용 에탄올을 사다 쓰는 편이 더 낫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사해보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게 어떻게 알코올 살균제일 수가 있지?'



3.25초 동안 인간의 넋을 달아나게 하던 독한 냄새 대신 산뜻한 라벤더 향이 난다. 거기다 피부에 닿았을 때 특유의 차가운 느낌도 없다. 




프로폴리스가 들어있으니까 


정확한 비율은 알 수 없지만 알코올의 자극성을 줄이기 위해 라벤더와 시나몬 오일, 고삼, 티트리, 타임, 로즈마리 등의 추출물이 들어갔으니 약국용 소독용 에탄올보다는 순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유한 성분이 프로폴리스겠다. 


열악한 내무반 환경 같아 보이는 이런 집에서도 벌들이 쉽게 병들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진 성분


로얄젤리보다 추출하기 어렵다던데, 뭔가 100원 짜리 빼고 1,000원 넣은 느낌이다. 아니, 반대로 프로폴리스만으로 소독제를 만들기엔 성분 자체가 너무 고가라 공인된 소독 성분인 에탄올로 부족분을 채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개인적으로는 알코올이 주성분이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프로폴리스가 항균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자연적인 성분은 정제된 성분보다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반면, 알코올의 뛰어난 단백질 파괴(응고) 효과에도 불구, 상기한 부담이 없진 않기 때문에 다른 성분으로 이를 만회하려는 노력은 계속 있어왔다. 아마도 프로폴리스가 이 제품을 산뜻하게 하면서도 99.9%의 세균감소율을 포기하지 않는 데 큰 기여를 하지 않았을까? 



어쨌거나 좋은 조합이 만들어졌다.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잦은 소독을 하며 알코올 냄새를 풍기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못내 아쉬웠다. 이럴 때 라벤더 향을 풍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살균제 하나, 선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다. 




의외로 구하기 어려운 알코올 살균 티슈


단순히 이물질을 닦아내는 물티슈라면 널리 쓰고 있지만 알코올 소독 티슈는 생각만큼 흔하지 않다. 바이러스 유행 전까지 소독 티슈를 편의점에서 파는 경우는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약국 등에서 알코올 스왑이라고, 휴대폰 액정 보호 필름을 사면 들어있는 조그만한 액정 클리너 크기의 일회용 거즈 같은 거를 사서 쓰고 있었다. 



알코올을 넣은 티슈는 빨리 마르기 때문에 소용량 포장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어떤 제품은 비닐을 안 벗겨도 오래 두면 포장을 벗겼을 때 다 말라있기도 했으니까. 아마 이런 점 때문에 대용량 물티슈보단 상품성이 떨어져 상대적으로 매장에 적게 비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알코올 70%! BAS 세정 티슈 


금방 마를 수 있음에도 바스 세정 티슈는 살균성이 가장 좋다는 알코올 70% 농도를 맞췄다. 



대신 4중 알루미늄 포장으로 내용물 보호에 신경 썼다. 얇은 비닐 보다는 제품 보관 기간을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코올 스왑에 비해 넉넉한 크기도 장점이다. 





따로 또 같이


이렇듯 하나하나 신경 쓴 제품이기에 BAS 마스크 케어 플러스나 BAS 살균 스프레이, BAS 세정 티슈 중 하나를 따로 구매하시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살균 스프레이의 경우 500ml 대용량도 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은 60ml와 


집에 놓고 쓰기 좋은 500ml로. 


500ml 스프레이는 분사구를 돌려 일직선으로 분사하거나 넓게 분사할 수 있다. 


휴대용 제품은 요즘 리필이 불가능하도록 뚜껑을 접착하여 나오는 용기를 많이 쓰지만 바스 살균 스프레이는 뚜껑을 열 수 있는 디자인이다. 휴대용을 다 썼을 때 대용량에서 내용물을 리필해 다시 쓸 수 있는 게 무시할 수 없는 장점 같다. (추후 디자인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세정 티슈의 경우, 안심 생활 키트에는 10매가 들어가 있지만 따로 구매하실 땐 20개 들이 박스로 구매 가능하시다. 


세정 티슈만 따로 구매시 위의 박스가, 안심생활키트 구매시 아래 10매 포장이...


구매에 참고하시면 좋겠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BAS 안심 생활 키트
제품설명 마스크 소비 비용을 줄여주는 마스크 케어 플러스, 라벤더와 프로폴리스로 자극 적은 살균 스프레이, 간편하게 뜯어 쓰는 70% 에탄올 세정 티슈를 한 박스에.
검증단평 락기 마스크 케어 플러스는 제품 교체 주기나 제습 상태를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마스크 소비 부담을 줄여주는 싸고 좋은 아이디어인 듯.
퍼그맨 알코올 냄새 대신 라벤더향을 풍기며 살 수 있는 살균제 하나, 선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 반갑다.
추천대상 마스크 소비가 많아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 냄새와 피부 보습 등의 이유로 알코올 소독을 꺼렸던 분, 그냥 물티슈를 쓰기엔 안심이 안 되는 분
비추대상 모듬보다 단품을 선호하는 분은 따로따로 구매하실 수 있다.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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