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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그왁스 셀프왁싱키트

    천연성분의 왁스로 쉽고 간편하게 스스로 털관리 할수 있는 셀프왁싱키트
  • 판매가 : 1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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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앤이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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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기사



딴지마켓 누구게


혼자,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것에 약하다. 주입식 교육 방식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고 싶을 정도다. 교육 방식뿐만 아니라 어마어마한 손을 가지고 있어 혼자 뭘 하는 것에 약할 수밖에 없다. 다들 들어 보셨을 거다. 나는 똥손이다.


화장도 선크림 바른 다음 얼굴에 팩트 몇 번 바르는 게 전부다. 화장을 배워봤어도 비슷하게도 못한다. 그런 이유로 헤어 드라이는 무조건 미용실에 맡기고 손발톱도 전문 네일샵에 간다. 독학을 못 하니 그림, 악기, 운동 모두 선생님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똥손인 나에게도 절실히 혼자 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왁싱이다.








브라질리언 왁싱


수다를 떨다 우연히 나온 주제가 브라질리언 왁싱이었다. 개중 경험자들은 쑥스러움과 살짝의(?) 고통을 견디면 시원함과 동시에 묘한 상쾌함까지 얻을 수 있으니 왁싱을 하라고 추천하기까지 했다. 얘기를 듣다보니 궁금증이 생겼다. 상쾌함과 시원함이라니, 해보고 싶어 졌다.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민망함을 무릅쓰고 검색을 통해 집 근처 왁싱샵을 예약했고 예약일은 차근차근 다가왔다. 왁싱하는 날, 샵 한켠에 마련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 대기하고 있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민망함과 쑥스러움이 더 밀려오는 것 같았다.


해주시는 분이 들어오고, 뜨거운 왁스와 순간의 고통이 번갈아 오가는 수 분이 지나자 친구들의 말처럼 고통보다는 뭔가 갑갑한 것에서 벗어난 상쾌감이 들었다. 마치 브래지어를 하지 않고 옷을 입으면, 처음엔 허전한 감이 들지만, 나중에 시원하고 편한 느낌을 받는 것과 비슷했다.






왁싱을 한 번 경험해 보니 주기적으로 왁싱을 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매번 샵에 가는 번거로움과 짧지만 느껴지는 민망함이 떠오르면서 셀프 왁싱을 시도해 보고 싶어졌다. 게다가 셀프 왁싱은 샵에 가는 것에 비해 비용도 꽤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셀프 왁싱



셀프 왁싱은 셀프 왁싱용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딴지마켓을 둘러보면 이미 아담앤이브에서 나온 롤러 왁싱이 있다. 롤러 왁싱은 팔, 다리 등 넓은 부위를 할 때 편하다. 하지만 내가 도전할 건 브라질리언 셀프 왁싱이기 때문에 머그 왁싱을 준비했다.






물론 머그 왁싱도 다른 부위에 사용 할 수 있지만 좁은 부위, 모근이 강한 부위를 추천한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실리콘으로 된 머그잔에 구슬 모양 고체 왁스를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거나 드라이기로 녹이면 된다. 그다음 동봉된 스틱으로 제모할 곳에 조금씩 발라주고 살짝 굳으면 촤악~ 뜯어내면 된다.
















사용 후 느낀 주의 사항


털을 모근부터 뽑는 거라 아프지 않을 수 없다. 또 아무 생각 없이 하게 되면 고통은 고통대로 느끼면서 스킨 탈락이나 모근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게다가 왁스가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글에서 보았듯이 나는 전문 왁싱샵을 몇 번 다녀본 뒤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셀프 왁싱을 한 것이니 초심자는 주의하도록 하자.


1. 청결, 소독

 

또 다른 주의사항은 청결이다. 왁싱 후 당일 샤워는 피하는게 좋다고 해서 왁싱전 먼저 샤워를 한다. 그리고 왁싱 전

클렌징 제품으로 소독을 한다. 집에 소독용 에탄올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으시면 사용하시고 없으시면. 딴지마켓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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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돈


제모할 곳을 소독한 뒤 털을 0.6~1.2cm 길이로 다듬어 주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이 과정,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털이 길면 왁스에 엉겨 붙어 떼어낼 때 한 번에 떨어지지 않을뿐더러 대단히 고통스럽다. 정돈을 꼭 하도록 권한다.






3. 조금씩 바르고 떼어 내자.


왁스를 조금씩 바르고 떼어내지 않고 넓게 펴 바른 다음 뜯어낸다면, 고통은 배가 될 것이다. 고통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조금씩 바르고 떼어 내는 것이 아주아주 좋다. 경험담이니 새겨듣도록.


주의 사항도 잘 보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끝냈음에도 왁스가 애매하게 남았을 때가 있다. 쟁여 놓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애매한 양일 때 추천하는 부위가 있다. 바로 눈썹과 수염이다. 눈썹을 모두 뽑는 게 아니라면 아주 소량으로 정리가 가능하니 모양을 잡고 해주면 좋다. 수염도 해도 괜찮은데, 수염이 굵고 짧다면 길러서 왁싱하기를 추천한다(수염이 짧은 남자 기자에게 해봤는데, 제모가 잘 안 되더라).







왁싱은 나를 위한 것이다.


처음 왁싱을 했을 때 누가 강요한 사람도 없었고 미용 용도도 아니었다. 그저 시원함과 개운함을 느끼고 싶어서 왁싱을 해왔다. 

털털함(?)이 좋으면 하지 않아도 좋다. 강요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왁싱이 좋은 사람, 왁싱을 하고 싶은 사람은 셀프 머그 왁싱을 추천한다.


검증필증
검증완료
딴 지 마 켓 검 증 필 증
상품명 머그왁스 셀프왁싱키트
제품설명 천연성분의 왁스로 쉽고 간편하게 스스로 털관리 할수 있는 셀프왁싱키트
검증단평 검증단A 끈적임이 적어 후 처리가 편하다. 잘 뽑힌다.
추천대상 팔, 다리등 주기적인 제모를 하시는 분
비추대상 털 뽑히는 순간의 아픔조차 싫으신 분
제품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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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상 간단하네요 다아림 2021-06-08
1 넘모 아픔 LIBICOR 202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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