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왔던 의자는 중심이 잡히지 않고 실밥이 부실하게 풀린 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조금씩 바람이 빠져서 마음에 들지 않았었어요. 외관상으론 별 문제가 없어 보였는데 이상하게 앉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새로 바꿔주셨네요. 오늘 물건을 받아서 바로 앉아 봤는데 너무 편하고 재미나네요. 연세가 많은 아버지가 걷는 게 불편해서 어디든 들고다닐 수 있는 의자가 필요했어요. 아버지랑 같이 여행가면 이제 커피숍이나 앉을 곳을 찾지 않아도 될 거 같아 좋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