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마켓

구매내역 보니까 올 호 2월 구매하고 이번에 두번째 구매 했네요.

첫번째 구매때 만족도가 높아서 재구매 했는데, 점성이 너무...완전 물처럼 나오더라구요.
엄마랑 침대위에서 뚜껑열고 있는 두번째 캡 열다가 손이랑 이불에 다 튀어서 둘다 깜놀-
이게 너무 물정도 까지는 아닌데, 꿀렁- 하면서...사진 찍은것도 아니고 표현이 안되네요. ㅎㅎㅎ

뭐 얼마나 힘을줘서 열었길래 다 튀었냐 이런질문은 사양할게요. 첫번째 구매때 점성이 좀 묽은걸 겪었기 때문에
딱 그정도의 힘을 줘서 열었거든요. 근데도 튀었..ㅋㅋㅋㅋ
사실 뭐, 이불도 빨면되고, 손도 씻으면 되는데..이게 기분은 상당히 안좋은거?

그래서 방금 담당자분과 통화 했습니다~

친절하게 점성에 대한 설명은 해주셨는데.
설명 전에 대뜸 몇월에 구매하셨냐- 설명서는 읽어보셨냐, 이렇게 질문하시는거랑
"구매후기에 논란아닌 논란이 있고서 이제 그런 전화 잘 안오는데..."이렇게 말씀 하시니..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셨겠지만
제가 설명서랑 구매후기도 제대로 안 읽어보고 전화했단 식으로 들려서 기분이 초큼초큼 쬐끔쬐끔 안 좋았어요. ㅠㅅㅠ

엄마가 맛은 변함 없다고 하시기 때문에 재구매 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하지만 몇번이나 읽어보셨냐, 읽어보셔라 하시며 강조해서 말씀하시던 그 설명서요...
여기 홈페이지에 그 점성에 관한 얘기를 표기 해 주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품질이 나쁘고 안좋았다는게 아니라는점! 저는 재 구매의사가 있다는 점 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구매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