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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그린 맘메이드 주방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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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프로 설거져(Pro seol-geo-zer)

 

글타. 나는 프로 설거져였다. 모름지기 '프로'라 이름 붙은 사람은 응당 그 행위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받아야 하는 것. 나는 프로 설거져(돈 받고 설거지를 해주는 사람), 심지어 글로발 프로 설거져였던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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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주, 빅토리아에 위치한 Swans 호텔

 

2008년, 스물 여섯의 나이로 홀홀단신 캐나다로 날아간 본 기자, 무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Swans 호텔에 채용되어 풀타임 퍼스트 설거져로 근무했던 것. 빅토리아가 캐나다의 대표적인 여름 관광지인데다가 식사를 위한 레스토랑과 술자리를 위한 Pub을 겸하여 운영되는 곳이었기 때문에 오픈 시간내내 쉴틈없이 식기와 조리도구가 쏟아져 나왔다. 그런 곳에서 퍼스트 설거져 역할을 맡았다는 거지. 바로 내가. 일을 어찌나 잘했던지 입사 3개월 만에 시급이 1불이나 올랐다는 건 자랑. 

 

맨손 설거지의 쾌감을 아는 남자 

 

그때부터였을 거다. 내가 맨손 설거지를 고집하게 된 것이. 설거지 후 헹굼이 끝난 식기에서 나는 특유의 '뽀드득'거리는 감촉. 이건 맨손이 아니면 느끼지 못하는 것. 완벽하게 세척이 됐음을 이 감촉을 통해 확인해야만 했기에 나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무장갑 없이 설거지에 임했던 거시다. 식기세척기에서 갖나온 접시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따뜻한 온기를 열분덜은 알랑가몰라. 

 

비록 지금은 프로 설거져에서 물러나 딴지일보에서 일하며 설거지는 집에서만 도맡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맨손 설거지를 고집하고 있다. 한 때 호텔 주방을 호령했던 한 남자, 그 시절의 영광을 확인시켜 주는 것은 오직 깨끗한 접시를 손으로 문지를 때 나는 '뽀드득' 소리 뿐이다.

 

 

(한 때) 프로 설거져 앞에 나타난 '물건' - 맘메이드 주방세제 by 빅그린

 

아직까지 맨손 설거지를 고수하고 있는 본 기자이기에, 피부 손상의 위험은 늘 안고 있다. 나는 그것이 어쩔 수 없는 맨손 설거져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나, 하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 바로 요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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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타. 이거슨 바로 딴지마켓 명품 브랜드 '빅그린'이 만든 주방세제였던 거다. 이런, 이미 딴지마켓에서 장장 2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헤어케어 시리즈와 바디케어 시리즈로 검증을 넘어 초대박을 치고 있는 빅그린이 주방세제까지 만들고 있었을 줄이야.

 

 

매너가 소신이 사람을 명품을 만든다.

 

빅그린의 확고한 소신. 인공적인 것은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유래 성분을 채워넣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도 확실한 세정 효과를 거두겠다는 거다. 그 소신이 맘메이드 주방세제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전성분 표기와 無 인공향, 無 화학물질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맘메이드 주방세제의 사과향은 인공향이 아니라 순수 녹색 사과 오일향이다. 일체의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반드시 타 제품과 비교해보길 바란다. 인체에 해로운 발암성 물질이나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주방세제. 그 대신.

 

100% 순식물성 천연원료를 사용했다는 거. 딴지마켓이 소개한 빅그린의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화학계면활성제인 '설페이트' 성분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형광물질? 파라벤? 그런 거 모른다. 모든 성분은 캐나다에서 재배된 100% 순 식물성 천연 원료로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뛰어난 세척력. 무엇이 더 필요한가?

 

식물 성분 쬐끔, 화학성분 많이 들어간, 그러면서도 '순수'를 표방하는 타 제품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바이다.

 

 

동일 계열 대비 저렴한 가격은 빅그린의 미덕, 은하계 최저가는 딴지마켓의 자랑

 

맘메이드 주방세제, 일반 주방세제보다는 '당연히' 비싸다. 인공향 대신 진짜 사과 오일을 넣었는데, 화학물질 대신 천연 원료를 사용했는데 그건 어쩔 수 없지 않겠나. 

 

허나, 비슷한 컨셉(100% 천연 원료)를 표방하는 타 제품에 비해서는 확실히 경제적이다. 물론, 딴지마켓에서 파는 맘메이드 주방세제는 은하계 최저가다.(아주 가끔, 소셜 커머스의 특가 행사 때문에 잠시 은하계 최저가 지위를 내려놓는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피부에 닿는 모든 것, 빅그린이 책임져주겠드아.

 

머리를 감기 위한 샴푸, 세수를 위한 비누/세안제, 샤워 할 때 쓰는 바디워시만 피부에 닿는 게 아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사용하는 주방세제 또한 피부에 닿고, 피부를 자극한다. 하여, 피부에 닿는 모든 걸 책임져주는 빅그린의 기술이 투입되지 않을 수 없지 않겠나.

 

앞으로도 쭈욱, 계속, 빅그린의 보호는 계속될 것인 바,

본 기자는 본 제품을 강려크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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